국민행동본부·라이트코리아 등 12개 단체는 2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민군 주도의 학살은 철저히 외면하고 국군·경찰·미군을 학살자로 모독한 과거사위는 해체·정리 대상”이라면서 과거사위를 포함한 모든 좌파 성향 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25전쟁 당시 백만 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인민군·좌익에 의해 희생됐으며, 국군은 피 흘려 싸워 17만 7천여 명이 전사하고 70만 명이 부상당했다”면서 과거사위의 6.25사진전시회가 진실과 화해를 빙자해 과거사를 왜곡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규탄사를 통해 “과거사위는 김정일이 파견한 평양 연락사무소”라며 “즉각 해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사위를 해체하지 않을 경우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 했던 똑같은 투쟁을 이명박 정부를 상대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 이후에도 전시된 사진들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이후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그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면서 서울시와 과거사위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상훈 전 국방장관도 “이런 사진전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갑자기 연락받았다”면서 “사전에 미리 알았다면 지인들에게 연락해 보다 많은 인원이 오도록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백한기 6.25남침피해유족회 회장은 “과거사위가 발표한 고창 1사단 사건은 날조된 것”이라며 “안병욱 과거사위 위원장을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6.25전쟁 당시 국군은 양민을 죽이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오히려 공비 토벌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용택 전 국회의원(중앙정보부 초대 수사과장)도 “좌파정권의 산물인 국가인권위와 과거사위는 즉각 해체돼야 한다”면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한 국군이 전쟁 당시 양민을 학살했다는 진실화해위의 조사결과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국방부 기록을 보면 국군이 어떻게 양민을 보호했는지 다 나온다. 국군 편을 드는 국민을 총으로 쏴 죽였을 수 있겠냐”면서 거듭 과거사위의 역사왜곡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위의 ‘6.25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에 대한 사진 전시회는 시청 앞 광장 및 서울역 앞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
보수단체 ' 過去事委 해체 촉구'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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