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이 름 지나가다 (30, 남, 장사꾼)
이 질문 하나면
학자적 호기심이었다고 믿어보지 뭐!
70년대 초 그의 말대로 북한은 발전하고 있었고
북한은 그에겐 호기심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체제가 어떻게 그렇게 발전하는지 알아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목적으로 방북한 송두율이 김일성으로선 기특하게 여겨지기도
했을것이고, 그렇게 김일성과의 인연으로 그의 사망때 그렇게
울었다고 치자.
하긴 그로서도 세상이 이렇게 될 줄 알았겠나!
나는 송두율에게 질문 하나 하고 싶다.
그가 보기엔
그가 그렇게 믿었고, 애정을 가졌었고, 계속 발전해서 남한을 흡수
할 거라 보여졌던 그런 북한이 지금과 같은 치욕적인 상황으로
전락한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로서도 이런질문을 자신에게 해 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나 자신에겐 위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 하나면, 그에대한 파악은
충분할 거라 생각한다.
난 남의 사상엔 별 관심없다. 하지만 이 불신의 원인이 나에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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