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인가? 좌파단체인가?

향린교회에 내걸린 보안법 폐지 현수막
지난 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은행회관 건물에서 열린 건국60주년기념학술대회 <대한민국정부 수립과 그 지도자들>에 참석했다가 근처 한 건물에 걸린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FTA저지 현수막을 발견했다.
한순간 '이 근처에 무슨 좌파단체가 입주한 건물이 있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다시 보니 교회건물이었다. 바로 향린교회.
민중신학자 안병무 등에 세웠고, 대표적인 좌파성향 목사인 홍근수가 16년간 담임목사로 있었던 교회가 바로 향린교회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던 홍근수는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대표, 여중생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을 지냈고, 그리고 현재 대표적인 친북단체의 하나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상임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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