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교과서 저자, 교육부 연구사로 재직 중

정권교체 후엔'대한민국 건국60주년 기념사업회' 발탁
좌편향 역사교과서인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의 저자 중 한명이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 교육연구사로 근무 중이다. 문제의 교과서 저자인 남O란氏는 2007년 3월1일 교과서 집필 당시 노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나, 같은 해 교육부 교육연구사로 발탁됐다.

南씨는 정권교체 이후인 2008년 4월15일 「대한민국 건국6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기획단 멤버로 총리실에 파견됐고, 현재는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일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연수원은 교사의 재교육 및 연수를 맡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南씨는 사실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주도하는 「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南씨 등이 집필한 금성교과서는 대한민국의 국가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의 실정(失政)과 악정(惡政)을 비호하고 미화하는 편향적 서술로 물의를 빚어왔다. 이 책에 대해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 원장)는 『절대로 대한민국 교과서일 수 없다. 북한 정권의 시각에서 쓰여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南씨는 2005년 3월1일 「민족21」과의 인터뷰에서 금성교과서가 『마치 북한 청년들에게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지만 이는 완전히 허구』라는 당시 신지호 서강대 교수의 비판에 대해 이렇게 말했었다.

『北의 청소년 역시 우리나라 청소년처럼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살고 있다는 동질성을 알려주기 위해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이런 부분까지 문제를 삼는다는 것은 북에 대해서는 모두다 부정적으로 서술해야 한다는 편향된 사고방식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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