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삐라 南-南충돌. 반북-진보단체 임진각서 몸싸움』
2일 진보연대 등의 풍선엽서(대북전단) 저지 깽판에 대한 동아일보 3일자 조간신문 제목이다.
동아일보가 반북단체로 표현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단체는 반북(反北)단체가 아니라 반(反)김정일 단체이다. 김정일의 폭정에서 23000만 동포를 구하려는 친(親)북한동포 세력이다.
탈북자단체를 반북(反北)단체로 정의했다면, 당연히 이들을 괴롭힌 진보연대 등은 친북(親北)단체로 불러야 한다. 그런데 이게 뭔가? 『진보(進步)단체』라니? 동아일보가 보기에는 김정일 폭정을 사수(死守)하러 나선 저자들이 진보(進步)라 생각하는가?
진보연대는 지난 여름 不法과 폭동으로 얼룩진 촛불난동의 주동세력이다. 이 단체는 『북한의 사회주의 혁명역량에 가세·결집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연방제 통일』을 결의했던 전국연합 등을 계승한 전형적인 종북(從北)·친북(親北)단체이다.
단어엔 평가(評價)가 들어간다. 독자들은 기사의 제목을 보면서 탈북자단체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다. 진보연대 같은 종북단체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는다. 이런 기사는 사실(fact)을 전달하는 글로서 함량미달이다. 동아일보엔 데스크가 없는가? 아니면 데스크가 달아 놓은 제목인가?
종북(從北)단체를 진보(進步)단체로 부른 동아일보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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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3, 1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