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좌익들은 스스로 「진보(進步)세력」이라 칭한다. 이들이 말하는 「진보」는 맑스(K. Marx)의 역사발전 5단계 설에 기초한다. 자본주의는 자체적 모순으로 반드시 붕괴될 것이며, 새로운 이상사회인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좌익세력은 『자본주의를 고수하면 역사발전의 「반동」이 되고 사회(공산)주의를 지향하면 역사발전의 「진보」가 된다』고 주장한다. 즉 자본주의는 사라져야 할 낡은 체제이고, 사회(공산)주의는 건설돼야 할 새로운 체제라는 것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란 이미 망(亡)했는데, 추종세력 스스로는 진보(進步)라 칭하고 있다. 거짓 중의 거짓이요, 난센스 중의 난센스다.
한국의 좌익세력 역시 자신들을 진보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소위 한국사회 모순의 대안으로 사회주의 건설을 주장한다. 좌익연구의 대가인 유동렬 박사는 「한국좌익운동의 역사와 현실」에서 이렇게 말한다.
『한국의 좌익세력은 국민적 거부감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진보세력」이라고 위장하지만, 결국 사회(공산)주의 세력이다.』
2.
좌익세력의 이중성(二重性)은 「민주집중제」에서도 확인된다.
민주집중제는 사회주의 및 공산당의 조직운영 원리이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의미하는 「민주주의」와 단일한 중앙으로부터의 지도, 다수에 대한 소수의 복종, 엄격한 규율을 뜻하는 「중앙집권」의 결합을 말한다.
「민주집중제」는 북한 사회주의 헌법 제5조와 조선로동당 규약 제11조에 명시돼 있으며, 국내 좌익세력도 이를 채택한다. 로동당 규약은 『당원은 당 조직에 복종해야 하며, 소수는 다수에 복종해야 하고, 하급당 조직은 상급당 조직에 복종해야 하며, 모든 당 조직은 당 중앙위원회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민주집중제」에 따르면, 전 민중의 뜻을 공산당에 몰아주게 된다. 이것이 소위 공산당 지도(指導)노선 인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공산당 전체가 의사표시를 행하기 어렵다. 따라서 공산당 중 정치국 지도(指導)를 인정한다. 그러나 정치국 전체도 의사표시가 어렵다. 결국 민주집중제는 정치국 국 내 수령(受領)의 지도(指導)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귀결된다.
겉으로 드러난 주장은 민중이 주인 되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이상(理想)사회이다. 대의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직접민주주의, 참여민주주의를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는 「민주집중제」에 의해, 수령이 이끄는 「수령독재」로 귀결된다. 그것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진보정치의 결말이다.
공산주의는 이론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내부용 실천이론과 외부용 선전이론이 철저하게 분리된 사기(詐欺)요, 거짓인 셈이다.
참고1. 사회주의란 자본주의에서 공산주의로 가는 과도단계이다. 엥겔스는 사회주의를 「낮은 단계의 공산주의」라고 칭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은 전자는 계급이 존재하지만, 후자는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 전자는 국가가 존재하지만, 후자는 국가가 소멸한다. 전자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일한만큼 분배하지만, 후자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
참고2. 기독교는 사탄의 가장 큰 특징을 거짓말로 정의한다. 대중을 속이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사탄적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해준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 8:44.)』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계 12:9)』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원래부터 악(惡)이다
- 金成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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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9, 0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