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이 름 아무개
독일 신화속에 꼭 등장하는 훈족 Attila the Huns(펌)
힐데브란트의 노래(Hildebrandslied),발타리우스 (Valtarius),니벨룽겐의 노래 (Das Nibelungenlied),영웅서사시집 (Das Heldenbuch),위드시드 (Widsith) 등 게르만족의 전설,신화속에 Atilla와 Huns란 단어는 빠짐없이 나타난다. Atilla는 Attila,Atli,Etzel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게르만족의 각 언어로 표현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들 신화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아틸라의 훈족은 항상 제 3자 입장에서 나타난다는 점과 절대적인 힘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니벨룽겐의 노래를 살펴보면 게르만족 대표 전사인 지그프리트가 출현하고 그 지그프리트를 죽인 오빠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하여 아틸라에게 시집을 가는 크림힐트가 아틸라의 힘을 빌어 복수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틸라는 원래의 줄거리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절대적인 힘의 상징인 제 3자로서의 등장이다. 즉, 아틸라가 아니라 신이 등장해도 원래의 줄거리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만한 존재로 등장하는 것이다.
또한 영웅서사시집의 디트리히 폰 베른의 모델편을 보면 백부에게 쫓겨나 아틸라의 궁전에 머물다가 훈족 군대와 함께 돌아와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아틸라와 훈족은 절대적인 힘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다른 게르만 신화/전설도 대동소이 하며 아틸라와 훈족은 게르만 신화 곳곳에서 절대적인 힘의 상징의 제 3자로 등장하고 있다. 고대의 게르만 신화/전설뿐 아니라 아더왕의 전설등 중세 기사 전설에 나오는 흑기사 또한 절대적 힘의 상징의 제 3자이다. 기사 전설에서의 흑기사는 선,악의 구분이 없고, 항상 판을 깨어버리거나 전세를 역전시키는 역할로 등장한다. 이 흑기사야 말로 게르만족 내부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아틸라, 훈족의 상징이다.
< 니벨룽겐의 노래 Das Nibelungenlied >
4세기말경 게르만 민족은 인구의 증가와 아시아족인 훈족의 압박을 받아 소위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Voelkerwanderung)을 하였다. 니벨룽겐의 노래는 민족 이동기의 이러한 역사적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1200년경에 쓰여진 중세 독일의 영웅서사시 (Heldenepos)이다.
이 작품은 역사적인 사실성과 전설이 융합되어 구성되어 있다. 즉 437년 군타하리(Gundahari)왕 휘하의 부르군트(Brugund)족이 훈(Hunne)족에 의해 멸망되고 451년 훈(Hunne)족의 아틸라(Attila) 왕은 결혼식날 밤에 게르만 출신의 첩 힐디코(Hildico-크림힐트)곁에서 죽는다. 그리하여 모든 게르만족들은 부루군트족의 멸망을 훈족의 왕 아틸라(Attila)의 죽음과 연결시키고 이것을 영웅문학의 전형적인 혈족복수로 생각하게 되었다. 힐디코가 자신의 오빠들의 죽음을 훈족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아틸라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을 고대 비가의 시가들이 전하고 있다.
이러한 줄거리에 지크프리트(Siegfried)의 설화가 얽힌 니벨룽겐의 설화(Nibelungensage)가 삽입된다. 그래서 힐디코(크림힐트)가 지크프리트의 죽음을 자신의 오빠들에게 복수하는 것이다 즉 형제에 대한 복수가 남편에 대한 복수로 변한다 이렇게 내용은 변모되었으나 핵심을 이루는 것은 역시 역사적인 사건이라 하겠다
이 작품은 이러한 내용으로 1부가 19장 2부가 20장으로 총 3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영웅인 지크프리트(Siegfried)의 죽음 2부에서는 훈족의 왕인 에첼(Ezel)의 궁전에서 이루어진 부르군트족의 멸망이라는 두가지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신화속의 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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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05, 0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