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국민행동본부·북한민주화위원회·프리존뉴스·뉴데일리·조갑제닷컴 등 100여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자유진영 시민단체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성을 강조하고 다가오는 2009년 시민단체의 주요활동 방향을 발표·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NGO활동을 펼쳐나가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러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스스로 후원행사조차 열기 어려워 공동후원행사를 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일부 좌파 사회단체에서 발생한 재정 비리는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교훈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시민사회단체들은 건강한 시민사회의 육성 및 보호를 통해 선진한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좌파정권 5년 동안의 투쟁과정과 참여 단체 및 인사들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살아있는 권력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그러나 애국시민의 성원으로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이어 “내란선동미수죄 등의 혐의로 수차례에 걸쳐 검찰 조사에 나서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민행동본부는 300여 차례의 신문광고, 150여 차례의 기자회견 및 장외행사 등을 개최했다”면서 국민행동본부 관계자들과 애국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정갑 본부장을 무료 변론해온 고영주(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변호사는 “좌파 정권은 교체했으나 매년 60만 명의 좌경이념을 가진 학생들을 배출하는 전교조를 비롯한 좌파단체들이 여전히 건재하다”면서 이들 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해체를 촉구했다. 고 변호사는 “다음 대선에서 좌파가 재집권하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좌파단체들과 맞서 싸울 보수단체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수단체들의 재정난이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한 뉴데일리 대표는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우파 시민사회단체들의 재정적 상황이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들도 고군분투 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표명했다. 그는 그러나 “정치를 바꾸어야 사회가 바뀌는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파적 논리와 우파단체의 소식을 알리는데 중점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모 프리존뉴스 공동대표는 “보수 인터넷 매체들이 어려운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또 이 같은 인고의 과정 없이 큰 매체로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보수우파의 가치를 꿋꿋이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프리존은 인터넷 매체답게 매일 아침 편집회의를 인터넷으로 하고 있다. 프리존 기자들은 회의가 끝날 때마다 ‘자유통일’, 또는 ‘북진통일’을 메시지로 남긴다. 앞으로도 프리존뉴스를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주최 측은 후원금과 관련,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운영비 지원을 하고, 사회소외계층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일정부분 쓰일 것이며, 나머지는 공동 행사 및 사업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소속 20여개 단체, 국민행동본부 관련 20여개 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인단체총연합회 소속 30여개 단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소속 20여개 단체,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프리존뉴스, 조갑제닷컴, 뉴데일리, 데일리안,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노노데모, 라이트코리아, 피랍탈북인권연대 등 10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정치인으로는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과 현경병·전여옥 의원 등이 축하차 참석했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
정통보수·뉴라이트·탈북자 단체 공동 후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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