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民馥, "풍선정보센터 만들어 全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올해 3000만 장 보내. 1개당 12만원. 후원자에겐 동영상으로 보고.
2003년부터 북한으로 풍선을 보내고 있는 기독북한인연합/對北풍선단 단장 李民馥씨를 오늘 만났다. 그는 '풍선의 효과가 좋아 몇 억원만 있으며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고 했다.

북한 과학원의 농업관련 연구원 출신인 그는 러시아로 탈출했다가 1995년에 입국했다. 북한에 있을 때 남한에서 보낸 삐라를 몇 장 보고는 너무 북한사정을 모르는 제작 방법에 失笑했었다는 그는 요사이 정부보다도 앞선 기술을 가진 풍선 전문가가 되었다. 전단 6만 장을 매단 풍선 하나를 12만원에 만들어 보낸다. 백령도에 가서 보내면 배삯 때문에 개당 24만원이다.

李씨는 후원해준 사람이나 단체의 이름을 풍선에 적어 보내고, 꼭 동영상을 찍어 후원자들에게 보여준다. 30kg이 넘는 물건을 달아 보내는 초대형 풍선 4개짜리도 개발하였다. 터지는 시간을 조절하는 타이머도 아주 값싸게 개발하여 2시간 뒤, 4시간 뒤, 8시간 뒤식으로 조절한다. 평양 상공에 도달하는 데는 네 시간이면 족하다고 한다.

李씨는 자신의 풍선제조기법을 인터넷을 통하여 공개하여 모든 국민들이 자체 제작하여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비닐 풍선에 수소를 넣는다. 전단은, 신문용지의 반 정도 되는 비닐 양면에 내용을 인쇄하여 이것을 한장씩 접는다. 그래야 뭉터기로 떨어지지 않고 한 장씩 날린다고 한다.

兩面에 깨알같이 쓴 내용은 주로 북한주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이다. 북한식 용어로, 북한사람들 입장에서 쓰여졌으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북한사람들이 얼마나 줏을까 하는 회수율에 대하여 李씨는 자신만만했다.

'주로 山野에 떨어지겠지요. 북한의 山野는 나무가 별로 없어 삐라가 쉽게 보입니다. 사람들이 땔감을 구하려고 산속까지 들어가므로 언젠가는 발견됩니다.'

李씨는 북한체제의 치명적 약점은 '거짓 위에 세워진 공화국'이란 점이라고 했다. 그런 거짓말이 통하는 것은 廢鎖(폐쇄)체제이기 때문이다. 진실을 전하는 풍선이 이 폐쇄체제에 구멍을 내면 아무리 强固하게 보여도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이다.

傳單을 통하여 6.25 전쟁은 北侵이 아니라 南侵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김정일이 김일성을 죽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접하고, 무엇보다도 김정일의 호화판 생활과 重病說과 여자관계를 알게 되면 세상이 새롭게 보이게 된다.

여기에다가 돈까지 같이 보내면 효과는 극대화된다. 李씨는 앞으로 '풍선정보센터'를 만들어 매일 기상예보를 체크, '풍선 날리기 쉬운 곳'을 알리는 등 모든 국민들이 즐겁게 풍선날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금까지 李씨는 후원을 받아 조용히 풍선을 날린 다음 기록을 후원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일해왔다. 올해 풍선으로 북한으로 보낸 전단수는 3000만 장이 넘는다고 한다.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부들까지 1가구 1풍선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풍선도 스스로 만들기 시작하면 풍선 수만 개가 동시에 북한으로 날아가는 역사적인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풍선에다가 연하장도 달아 보내고, 스타킹이나 아스피린도 보내고, 詩集이나 사진도 보낼 수 있다. 그야말로 북한동포직접돕기 운동이 되는 것이다. 李明博 정부 들어서 달라진 것은 경찰과 군대가 풍선 보내기를 막지 않는다는 점이다.

李民馥씨는 밤중이나 새벽을 가리지 않고 바람방향이 맞는 휴전선 부근을 찾아 달린다. 중국에 가서 풍선을 날리려다가 공안에 검거된 적도 있다. 중국 公安은 풍선 내용에 反中的인 내용이 없고, 오히려 '북한은 중국식 개혁을 따라 배워야 한다'는 문구가 있는 것을 보고는 풀어주더라고 한다. 그는 옷가지 등 생필품을 비닐로 포장하여 백령도 근해에서 바다에 띄우는 일도 한다. 거의가 북한해안에 닿는다고 한다.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에 대하여 민간인들이 풍선을 보내지 않도록 해달라고 협박성 애걸을 하고 있는 것은 풍선이 얼마나 정권유지에 타격이 되는가를 보여준다. 이는 진실의 힘이다. 이민복, 박상학, 최성용씨 같은 민간인들 덕분에 정부는 햇볕정책 시작 이후 처음으로 對北카드를 갖게 된 것이다. 풍선을 대규모로 보낼수록 對北카드로서의 위력이 커진다. 충분히 커졌을 때는 '좋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을 방해도, 처벌도 않기로 한다면 풍선 보내기를 중단하겠다'고 선수를 칠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교회들이 李씨의 풍선보내기를 응원했왔다. 이 운동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차원으로 확대되려면 각계각층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하고, 참여한 증표가 자랑이 되고, 그리하여 '풍선 한 개도 안 보낸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일 수가 있나'라는 분위기로 승화될 때 북한정권의 변화가 올 것이다. 풍선보내기는 그런 점에서 '총 한 방 안쏘고 惡의 공산帝國을 무너뜨린' 레이건식 勝戰 전략이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225-060687-12101(예금주: 이민복 북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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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풍선단 홈페이지: www.nkca.net에서

풍선 및 부유물 제작방법과 비용

북한사람에게 직접 전도하고 구제하고 왔다면 커다란 자랑거리일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는 마음대로 갈 수도 전도 할 수도 구제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풍선보내기이다.

풍선사역의 유리점

1. 누구나 폐쇄북한에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
2. 가장 안전하고 값싸면서 효과는 극대화 할수 있는 수단

풍선제작과 비용

1. 고무풍선
16인치 정도의 고무풍선에 전도 및 구제 물을 달아 보낸다.
단거리용으로서 20분 내지 1시간 안에 터져 낙하한다.
10g정도(전도지10장)들어 올리며 비용은 개당 1천원 정도소요.

2. 비닐풍선
타임 조정에 따라 단, 중, 장거리 가능(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8시간, 10시간)
*풍속10m인 경우 4시간이면 평양에 도착
1.8x11m 중형(전도지 3만장인 7kg 이상 들어 올림)-개당 10만원 정도 소요
*풍선크기를 늘임에 따라 들어 올림 무게를 늘일 수 있음
위의 비용은 수소인 경우를 기준, 헬륨은 수소보다 10배 비싸다.

<비닐풍선이 고무풍선보다 유리한점>

풍선능력으로 볼 때 고무풍선보다 몇 천 몇 만 배 높아 개당 가격도 훨씬 저렴해진다.
또한 풍선비닐 자체는 매우 유용한 구제품으로서 창문유리 및 김칫독 대신 쓰이며 또한
보자기와 비옷으로 사용, 등 북한주민 누구나 가졌으면 하는 끌림으로 구제 및 전도효과가 높아진다. 글을 인쇄한 비닐은 쓸 수 없으므로 전도 글은 따로 제작하여 비닐 팩 안에 넣어야 한다.비닐 팩은 역시 북한사람에게 소중한 생활필수품으로 사용된다.

3.浮游物(부유물) 보내기
위와 같은 전도 및 구제품은 바다 위로 띄어 보낸다. 해안이라는 제한성이 있는 대신 풍선보다 더 많은 물량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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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전단 수백만장 또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에 이어 기독북한인연합도 백령도에서 수백만 장 풍선엽서 보내.

올인코리아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풍선엽서 보내기를 잠시 쉬고 있는 사이에, 여러 보수단체들이 풍선엽서를 보내겠다고 준비하는 가운데, 탈북자단체인 '기독북한인연합'은 19일 서해 백령도에서 對北전단(풍선엽서) 150여만장을 살포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민복 대표는 對北전단 보내기의 원조로 보수진영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백령도 부근에는 남서풍이 불어서 기독북한인연합이 보낸 풍선엽서는 북한쪽으로 잘 날아갔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단체의 이민복 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제 대형 풍선 26개에 전단 150여만장을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고, 해상에서는 비닐 자루에 각종 물품 500여개를 담아 북쪽으로 띄워보냈다'고 말했다고 한다. 가로 1.8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풍선 한 개당 6만장 안팎의 전단을 담았으며, 해상으로 보낸 물품은 양말과 스타킹, 치약, 칫솔, 약(아스피린), 볼펜, 라이터 등이라고 이민복씨가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연말을 맞아서 언론에 소문 없이 북한에 많은 풍선엽서가 날아갔다.

최초에는 몇장의 엽서를 일반풍선에 담아서 보낼 정도로 풍선엽서 보내기에 헌신했던 이민복 대표는 '이달 들어 기상조건이 좋은 날이 많아 12월 1일과 3일, 7일, 9일, 16∼17일에도 철원과 김화, 강화도, 화천 등지에서 전단을 날려보냈다'며 '한 번에 13∼15개 안팎의 대형 풍선을 띄우므로 수백 만장의 傳單을 보낸 셈'이라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북한민주화위원회(북민위)의 청년부도 對北전단을 보낼 것'이라고 허광일 북민위 부위원장은 올인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북한 주민 구제와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對北전단을 보낸다'는 그는 최근 다른 對北전단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타 단체와는 관계 없이 우리는 여건이 되면 전단을 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앞으로 對北전단을 보낼 단체들이 많아졌다. 지금 對北전단(풍선엽서) 보내기를 준비하거나 보낼 가능성이 있는 단체들은, 기독북한인연합을 비롯하여, 자유북한운동, 국민행동본부,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 등이 있다. 앞으로 對北전단 보내기는 애국진영에 大勢가 될 것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도 남한을 향한 북한의 변화적 반응이 없으면 풍선엽서 보내기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과 통일부를 통하여 對北전단을 막으려던 북한 김정일은 이제 더 많은 풍선엽서를 받게 되었다.

이민복 대표는 '북한에 6만장의 전단을 보내는 데에 12만원이 든다. 어떤 단체나 개인이 對北전단을 북한에 보내고 싶으면, 그 단체(개인)의 이름을 풍선에 적어서 북한으로 날려보내고 동영상까지 만들어 준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올인코리아에 전화로 밝혔다. 25만원의 후원으로 10만장의 對北전단을 북한동포들에게 날려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효과적인 동포애 실천인가? 기독북한인연합의 구좌(우리은행 225-060687-12101 / 예금주: 이민복 북한선교)로 후원하여 보람을 즐길 수 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후원계좌: 우리은행 225-060687-12101(예금주: 이민복 북한선교)






[ 2008-12-20, 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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