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본때를 보여주자!" 국민대회 개최

MBC사옥 앞에서 방송허가취소 국민 결의
▲20일 오후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열린 'MBC 방송허가 취소 촉구 국민대회' ⓒ라이트뉴스, 金成昱
MBC방송허가취소를 촉구하는 국민대회가 20일 여의도 MBC사옥 앞에서 개최됐다.

MBC방송허가취소 汎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의장 강동순, 서정갑)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엽제전우회, 국민행동본부 회원 등 애국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MBC는 광우병 조작 선동, 폭력 시위 옹호, 미디어法 반대 불법 파업 등 끝없는 편파-왜곡보도로 공정성과 공공성을 상실한 지 오래』라며 『방송법이 규정한 민주적 기본질서 존중, 국민통합, 갈등조장 금지 의무를 전면적으로 위반한 MBC는 교정이 불가능한, 구제불능의 공공의 적』이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은 이어 MBC 방송허가취소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비롯해 「MBC 안보고 안듣기 운동」, 「MBC광고 안내기 캠페인」, 「PD수첩 및 MBC 불법파업에 대한 엄정수사 촉구」 등을 결의했다.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前국방장관)은 『MBC는 지난 10년 간 좌파정권의 나팔수, 북한 선전·선동의 앞잡이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서해교전 당시 MBC의 북한정권 옹호행태 등을 지적한 뒤, 『북한방송이 왜 서울에 있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MBC에게 본때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월남참전 유공자들을 비방했다 곤욕을 치렀던 모 신문의 사례를 들며 『MBC도 그런 식으로 하면 10분 내 없어질 것이다. 단 우리는 지금 참고 있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지금 우리는 MBC를 비롯한 깽판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며 『MBC는 깽판세력의 한 가운데 서서 거짓선동에 앞장서고 있다. MBC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사무총장(예비역 장군)은 『MBC는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국민의 적, 공공의 적,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反국가단체의 나팔수』라며 『MBC를 방치하면 후손에게 씻지 못할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를 본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MBC는 계열사 37개, 2조7천억의 자산을 가진 재벌방송』이라며 『이런 재벌방송이 「재벌과 거대신문의 언론독점」을 비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한 뒤, 『MBC가 지방 계열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송법 예외규정을 철폐하고 MBC 민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20일 새벽에 있었던 용산4지구 경찰 및 민간인 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서정갑 본부장은 『불법폭도에 의해 순직한 경찰관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한 뒤 『사회공공안녕과 법질서 수호를 위해 수고하는 전·의경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봉태홍 대표는 화염병을 던지는 불법행위로 경찰관까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시민살상』운운한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사람이 죽었는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주악당, 쇠뭉치당, 골프정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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