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시기를 거치면서 비전향장기수를 비롯한 반체제 인사들이 감방을 나와 활개를 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60-80대의 노인세대는 비교적 보수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가끔 탑골공원과 종묘를 거닐다 보면 좌파성향 노인들과 보수성향 노인들이 정치 문제를 놓고 서로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좌파성향 노인들 중에는 장기수 출신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박정희의 유신체제와 전두환-노태우 시대를 암흑의 시기로 여기는 사람들은 그 사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요즘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공산주의는 진화를 한다는 점이다. 탈만 바꿔쓰고 변형을 잘 하다보니 사람들이 감지를 못한다.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산주의자들의 진화 그리고 변형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온건사회주의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좌파를 지지해 주는 종교지도자들도 예외일 수 없다. 그들의 죽음과 함께 나오는 좌파적 수사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종교는 특정 정치세력-이념과 연대할 때 파괴적 속성을 드러낸다.
베트남에서 불교 승려들이 그랬고 2차 대전 당시 유럽 카톨릭의 친독일 성향을 봐도 그렇다. 북한 동포 3백만을 굶겨죽인 김정일 공산 집단을 한 번도 비판하지 않은 종교인들이 우리 주변에 수두룩하다!
이 때문에 역사상 최악의 독재국가를 머리 위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은 언제나 불안하다.
탑골공원의 左翼 노인들
- 자유전사(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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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7,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