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바꾼 것.
이민구(38, 남, 연구원)
극단적인 이기주의자 송두율은 북한인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송두율에 관한 논란으로 한동안 시끌벅적하다. 초기에는 잠잠하던 사람들도 너도 나도 한마디씩 한다. 이제 그를 옹호하던 사람들도 그의 친북행위와 행적에 대해서는 더 이상 부정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제 한국 사회의 성숙한 민주주의 운운하면서 그에 대한 관용을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처벌을 받든 추방을 당하든 아니면 용서가 되든 그저 씁쓸한 감정밖에 없지만 그가 철저한 ‘내재적 성찰’없이 한반도 땅을 활보한다 생각하면 치밀어오르는 분노로 스스로를 주체하기가 어렵다.
송두율은 왜 계속 거짓말을 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철저한 이기주의자 아니면 뚜렷한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남한에서 활동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진지하게 자신의 행적에 대해 성찰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우리 한반도의 운명에 끼친 부정적 유산을 반성해야 한다 . 혹시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한국사회 주류(좌파들이 보수우익이라고 표현하는)와 대척적 관계로 정립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도모한다면 더욱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간의 행적을 살펴보면 철저히 자신의 활동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전향서라는 것도 보면 반성문쓰기 싫어하는 사고뭉치 고등학생이 흉내만 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의 그 경계인이니 내재적 방법론이니 하는 것들로 인해 김정일 독재체제의 운명이 연장되었으며 그만큼 북한인민들의 생존과 자유에 치명적인 해를 미친 것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다면 그것은 모두 거짓말일 수 밖에 없다.
송두율 개인이 거짓말을 하건 사기를 치건 그것은 그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이지만 송두율의
반역적 행위는 그 근본에 있어 북한 인민을 죽이는 것이었으며 더 나아가 우리 민족 전체를 우롱한 것이었다. 그의 신념체계가 부적절함을 지금의 북한 사회가 몇 백만이나 되는 주민들을 죽여가면서 증명하고 있는데 그 문제에 고통스럽게 직면하지 않고 자신의 생존만을 모색해가는 행태는 기회주의자로서 경계를 서성거리는 것일 뿐이다.
진실로 전 민중앞에 사죄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송두율은 북한동포에게 사죄하라!
- 이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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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17, 2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