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사회갈등 조장하고 있다"

趙甲濟의 부산 月例강좌/'한국 언론의 문제점들': "언론의 실패로 요새의 한국은 진실과 거짓이 뒤죽박죽되어 있다"

‘趙甲濟(조갑제) 기자의 부산 月例(월례)강좌’가 2009년 2월27일 ‘한국 言論(언론)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강좌에는 400여 명의 부산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강연에 앞서 전여옥 의원의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민보상法)’ 개정안 제출을 환영하는 발언을 했다. 趙대표는 사노맹, 동의대사건 등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민보상委)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사건들에 대해 “사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의대 사태는 학내문제로 시작된 사건이다. 이는 민주화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심지어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권위주의 정권 시절도 아니었다. 동의대 사태가 민주화라면 살인, 방화도 민주화인가? 초법적 위원회가 사법부의 확정판결을 이런 식으로 우롱한다면 사법부의 존재에 의미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민보상委는 국무총리의 직속기관입니다. 李明博(이명박) 정권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더 기가 막힙니다. 전여옥 의원의 민보상法 개정안을 통과시켜 민보상위의 결정을 무효화하고 보상금을 환수조치 해야 합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서울에서는 反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의 ‘全敎組 교사 담임 거부 국민운동’이 시작되고 있다”며 “자녀를 무례하고 무법하고 무능한 학생으로 키우려면 전교조 교사를 환영해도 좋다. 그러나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키우려면 전교조 교사 거부 운동을 해야 한다. 학부모가 학교를 상대로 전교조 가입 교사 정보 공개청구를 해야 한다. 이것이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애국운동이다”고 ‘전교조 교사 담임 거부 운동’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趙대표는 “이번 3·1절은 90주년이다.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은 천도교 인사 15명, 기독교 인사 16명, 불교인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종교 세력이 주도하고 학생이 참여해 일으킨 민족사상 최초의 국민운동이다. 한국은 불교, 유교, 천주교, 개신교, 천도교 등의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한국처럼 종교가 성한데도 종교 갈등이 약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런 관용성이 자유통일의 과정에서도 발휘된다면 큰 어려움 없이 통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趙대표는 한국이 경제, 군사, 과학기술은 이미 일류의 수준인데도 一流(일류)국가가 되지 못한 것은 민노당 같은 좌파정치세력으로 인한 정치적 후진성, MBC 같은 선동방송이 망치고 있는 언론, 전교조로 인한 교육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言論(언론)은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고, 記者(기자)는 거짓과 사실을 구별해주는 전문직종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실패로 요사이 한국은 진실과 거짓이 뒤죽박죽되어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변화된 언론 환경으로 ▶MBC로 대표되는 선동 언론의 등장 ▶한글 전용으로 인한 언론 수준의 하향 평준화 ▶인터넷 미디어의 확산 ▶부정확한 기사문의 확산 등 을 들었다. 그는 “인터넷 미디어의 확산으로 국민이 언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져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 환경에서 언론은 사회를 갈등 조장형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KBS·MBC의 KAL기 폭파 사건 왜곡보도의 예를 들며 지난 10년간의 한국 언론의 실패는 언론 종사자들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趙 대표는 또 한국 언론의 정상화를 위하여는 MBC에 대하여 재허가를 해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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