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구가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은 1세기를 뒤로 한 90년 전, 고귀한 애국선현들이 흘린 붉은 피의 값. 뜨거운 애국의 피가 씨앗이 되어 노령임시정부로, 한성임시정부로, 상해임시정부로 잉태되었습니다.
그 씨앗을 싹틔워 보려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애국동지들과 온 민족은 힘과 뜻과 생명을 다 바쳐 독립운동을 하였지만 씨앗을 싹틔울 수가 없었습니다. 일제의 억압과 착취와 단말마의 대동아 전쟁은 혹여 씨앗까지 말려 버리지는 않을까 온 민족은 애간장을 태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뜨거운 피는 헛되지 않았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되었습니다. 어둠 속에 갇혀 싹을 틔우지 못하던 우리 염원의 씨앗은 바다건너 먼 이웃, 미국의 도움으로 광명한 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눈부심이여, 그 찬란함이여 이제 우리는 생명의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달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목말라 애가 타던 씨앗은 美군정이라는 물을 공급받아 생명력을 얻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유린의 36년 동안 지치고 야위고 기력을 소진한 씨앗은 자력(自力)으로는 도저히 싹을 틔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하늘이 예비한 동방의 거인(巨人) 우남(雩南) 이승만은 민족의 염원이요 노(老) 독립운동가의 염원을 싹틔워 거목으로 자라게 하려는 그의 소명은 세계국가연합의(UN) 지지와 협력으로 마침내 자유대한민국으로 싹틔우게 되었으니 오호라 푸른 하늘이 열리고 황토빛 땅이 기뻐하고 얼시구 절시구 산천초목 금수강산이 덩실덩실 춤추게 되었습니다.
1948년 8월15일 꿈에도 그리던 우리 하늘, 우리 강토, 30년 전 기미년 3월1일 정오, 하늘을 우러러 부르짖고, 흘러 땅을 적신 피의 씨앗이 마침내 싹을 틔워 자유대한민국으로 태어났으니 애국선현들이여 기뻐하소서, 평안히 잠드소서.
아! 그 이름도 아름다운 대한민국, 내 사랑 내 님이여! 건국 61년을 맞이하는 거목(巨木) 내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2009년 3월1일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巨木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 김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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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2,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