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자이자 現회장인 몰튼 블랙웰(Morton Blackwell)은 1월30일 국내 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학들 역시 좌익의 의식화 센터』라 전제한 뒤, 다만 한국과 미국은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한 가지 한국과 다른 것이 있다면 미국에는 보수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반공사상 신봉자들이 (좌익들 또는 다른 나라들보다) 더 많은 통신망(communication network)과 더 많은 조직(organization)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매우 강력한 보수 방송매체들을 갖고 있습니다.』
블랙웰 회장은 강력한 보수 방송매체들의 예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FOX TV외에 『하루 종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서 내보내는 라디오방송이 있다』며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거의 모든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은 대체로 다 보수적입니다. 15개가 넘지요. 또한 책자의 발행도 많습니다. 수많은 책자들을 발간, 각 대학에 배포되고 있고, 30년 이상된 미국의 보수주의 운동도 매우 활발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수백만 명의 회원을 포용하는 보수정치 기구를 창설했고, 좌익노조에 대항할 강력한 보수노조도 있습니다.』
블랙웰 회장은 『우리 보수의 인프라는 강력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보수는 승리한다』고 자신했다.
지난 정권 在野 보수파(保守派)에 몸 담았던 청년들이 하나 둘 떠나간다. 좌익과 싸우는 것이 dirty하고, difficult하고, dangerous한데다 춥고 배고픈 탓이다. 또 다른 청년이 이곳을 찾겠지만, 그저 지나가는 손님일지 모른다.
여당도, 정부도, 기업도 제 한 몸 챙길 욕심 이외 국가(國家)라는 거대담론은 잊어버린 듯하다. 그들은 국제주의(國際主義)에 편승하면 화려한 미래가 보장될 것처럼 너스레떨지만, 정작 국가주의(國家主義)를 잃어버린 무자격 지도층들이다. 『잘 될 것』이라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핵심가치(core value)를 지키기 위한 투자는 끝끝내 외면한다.
아스팔트 우파는 광야의 선지자처럼 지금도 외치고 있다. 외롭고 또 외로운 외침에 끝내 귀를 닫는다면, 나라가 갈 곳은 돌아오지 못할 쇠락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