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16일 趙甲濟의 현대사강좌: "한국군의 무저항주의를 자랑할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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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설을 장교들 앞에서 왜 하나?
-趙甲濟
어제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축사에서 李明博 대통령은 이렇게 연설하였다.
'지금 북한은 육, 해, 공 모든 곳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위협은 물론 민간에 대한 위협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겠다는 서로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 약속을 깨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시간 북한 화물선이 우리 영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제주해협을 통과하여 서해를 거쳐 북한 남포로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북한 선박이 우리 영해를 매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李 대통령의 연설에서 나타난 한국군은 원수가 왼쪽 뺨을 때리면 오른 쪽 뺨을 내어주는 사람 같아 보인다. 북한이 약속을 깨고 도발 위협을 하더라도 한국군은 순정을 지키듯이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통과를 막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자랑삼아 말하고 있다. 장교들 앞에서 할 연설이 아니다. 해군장교들에게 '얻어맞아도 대항하지 말라'는 식의 나쁜 메시지를 줄 우려가 있다.
북한정권은 한국 여객기의 안전 운항까지 위협하고 있고, 수시로 개성공단 출입을 통제하여 수백명의 한국인들을 사실상 억류한다. 李明博 대통령은 북한정권의 행패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선박의 제주해협 통과를 不許하였어야 했다. 우리 여객기들은 동해상의 북한측 空域을 피해다닌다.
국군통수권자가, 예측불가능한 망나니 집단을 향하여 '당신들이 뭘 해도 우리는 약속을 지킨다'는 말을 했으니 이런 사람을 김정일은 무섭게 볼 것인가, 우습게 볼 것인가? 한국군은 간디 같은 무저항주의 집단도 아니고 자선단체는 더더욱 아니다. 이에는 이, 도발에는 보복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군대이다. 국군통수권자인 李明博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에서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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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설을 장교들 앞에서 왜 하나?
-趙甲濟
어제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축사에서 李明博 대통령은 이렇게 연설하였다.
'지금 북한은 육, 해, 공 모든 곳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위협은 물론 민간에 대한 위협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겠다는 서로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 약속을 깨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시간 북한 화물선이 우리 영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배는 제주해협을 통과하여 서해를 거쳐 북한 남포로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북한 선박이 우리 영해를 매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李 대통령의 연설에서 나타난 한국군은 원수가 왼쪽 뺨을 때리면 오른 쪽 뺨을 내어주는 사람 같아 보인다. 북한이 약속을 깨고 도발 위협을 하더라도 한국군은 순정을 지키듯이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통과를 막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자랑삼아 말하고 있다. 장교들 앞에서 할 연설이 아니다. 해군장교들에게 '얻어맞아도 대항하지 말라'는 식의 나쁜 메시지를 줄 우려가 있다.
북한정권은 한국 여객기의 안전 운항까지 위협하고 있고, 수시로 개성공단 출입을 통제하여 수백명의 한국인들을 사실상 억류한다. 李明博 대통령은 북한정권의 행패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선박의 제주해협 통과를 不許하였어야 했다. 우리 여객기들은 동해상의 북한측 空域을 피해다닌다.
국군통수권자가, 예측불가능한 망나니 집단을 향하여 '당신들이 뭘 해도 우리는 약속을 지킨다'는 말을 했으니 이런 사람을 김정일은 무섭게 볼 것인가, 우습게 볼 것인가? 한국군은 간디 같은 무저항주의 집단도 아니고 자선단체는 더더욱 아니다. 이에는 이, 도발에는 보복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군대이다. 국군통수권자인 李明博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한 말에서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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