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온 남녘땅을 초불바다로 뒤덮어라" 지령

激突(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自由統一(자유통일)과 北韓再建(북한재건)의 길목에서 金正日 세력과의 激突(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죽어가는 金正日도 마음이 급하다. 살아 있는 동안 끝장을 보겠다는 심산인가? 이달 26일 《로동신문》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명의로「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이라는 장문의 격문이 실렸다. 소위 『2012년 조국통일』을 위해 『온 남녘땅을 초불바다로 뒤덮어라』는 요지이다.

이 지령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우리 민족의 통일대강...21세기는 조국통일의 세기, 2012년은 그 분수령』이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2012년에 조국통일 위한 거족적대행진 떨쳐나서자』고 주장했다.

또 『남조선인민들은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 가정주부, 남녀로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떨쳐 일어나 온 남녘땅을 반리명박투쟁의 초불바다로 뒤덮어라』며 광우병 亂動(난동)의 재연을 촉구했다.

이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는 역적패당을 준렬히 심판하라!』거나 『리명박 역도와 한 짝이 되여 날치는 극우반통일대결분자들을 모조리 추방하라!』는 주문도 나섰다.

『2012년』과 『촛불』이라는 개념은 남한 내 從北(종북)주의자들의 주장에서도 반복된다. 보안법철폐와 미군철수, 6·15실천 등을 주장하는 한국진보연대는 22일 제2기 출범식에서 이렇게 결의했다.

『우리는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을 바로잡고,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을 위해 선두에서 투쟁할 것이다.』

『촛불은 남대문처럼 타고 있다. 폭력을 뚫고 일거에 솟아오를 그 날까지 기층으로, 기층으로 맹렬히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이명박 정부 심판, 2012년 자주 민주 통일의 대 도약을 기필코 쟁취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며, 선포한다.』

金正日과 남한 내 從北(종북)주의자들은 2012년을 향해 또 다시 촛불로 승부를 걸겠다는 심산이다. 물론 그 끝은 북한이 주도하는 6.15와 10.4선언의 실천, 곧 연방제가 될 것이다. 현상유지는 어차피 불가능하다. 한반도 분단구도의 타파, 민족사의 결정적 시기가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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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체 조선민족에게 고함’ 중 일부

해내외의 전체 조선동포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보수당국의 극단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

인민들에게 고통만을 안겨주는 역적의 무리들을 단죄하라!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우리 민족의 통일대강이고 실천강령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회피하는 역적패당을 준렬히 심판하라!

리명박역도와 한짝이 되여 날치는 극우반통일대결분자들을 모조리 추방하라!

남조선기업가들을 비롯한 각계층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동족사이의 협력의 길을 가로막은 역적패당을 절규하라!

남조선인민들은 자주, 민주, 통일의 구호를 들고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 가정주부,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떨쳐일어나 온 남녘땅을 반리명박투쟁의 초불바다로 뒤덮어 분노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4. 19와 5. 18, 6월인민항쟁의 자랑찬 투쟁전통을 이어 온갖 재난의 화근인 리명박역적패당에게 결정적인 파멸을 안기라!

전체 조선동포들!

21세기는 조선민족의 영광의 세기이고 조국통일의 세기이며 뜻깊은 력사의 해 2012년은 그 분수령이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공화국은 날로 승승장구하여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지금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은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대고조, 대비약의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력사적인 해 2012년에 조국통일의 대문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대행진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자!

반통일세력이 아무리 발악한다 하여도 시대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리명박패당은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어리석은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역적패당이 만일 민족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그로부터 얻을것은 자멸뿐이다.

미국은 민족의 버림을 받은 남조선의 반역패당을 두둔하고 비호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선군태양이 빛을 뿌리여 우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자주통일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이 력사와 시대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일치단합하여 안팎의 반통일 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그날을 기어이 앞당겨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주체98(2009)년 3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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