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300만의 동포를 굶겨죽이고, 국민들을 금강산에서 총으로 쏴 죽여도 욕하지 않는다.
개성에서 자국민을 감금하는 강도짓을 반복하고, 핵무기를 실어 날릴 장거리 미사일을 날려도 마찬가지다.
북한정권이 전면남침을 하면 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민노당은 5일 『발사체가 북한이 애초에 예고한 대로 시험위성통신인 것으로 밝혀진 마당에 미, 일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과 우리정부의 모든 군사적 조치는 해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북한정권에 대한 비판 대신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긴장고조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PSI 전면참가』 움직임, 『일본이 북한의 발사체를 미사일로 규정하고 요격조치에 착수하는 등 한반도 긴장고조는 극에 달했다』는 등 주변국과 우리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해 촛불난동을 주동한 한국진보연대(공동대표 강기갑 外) 역시 『「인공위성발사」에 대한 유엔안보리 추가 결의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고조만을 불러올 뿐이라는 점에서 반대한다』며 『일본 아소정부의 분별없는 망동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한국 정부의 PSI 전면 참가 움직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등 역시 북한정권을 감싸고 나섰다.
진보연대 참가단체인 실천연대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민족의 이익에 부합하는 매우 반가운 일로 동포애적 견지에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국과 일본은 「제재」와 「대응」소동을 중단해야 하고...이명박 정권과 수구세력들의 비이성적인 준동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이 밝혀준 대로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간다면 우리는 세계최대의 강대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리랑 위성」이 북한의 「은하2호」에 실려 광활한 우주로 쏘아지는 그날이 곧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