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우파단체 회원 40여명은 10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私邸)를 찾아가 “국민 우롱하는 거짓고백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노 전대통령 사저는 침묵이 감도는 가운데, 봉하마을은 취재진과 경찰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라이트코리아 회원들은 “형,부인,아들,조카사위,비서관 다 드러났는데…본인은 아니다? 말되는 소리를 해야죠. 진실을 밝히고 法의 심판을 받아라!”라고 쓴 노란 현수막을 펼쳐들고 ‘국민 우롱 노무현 거짓고백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노무현 구속!’ ‘노사모 해체!’ ‘국회 청문회로’ 등의 문구를 적은 노란색 종이비행기를 노 전대통령의 사저를 향해 일제히 날리는 퍼포먼스를 갖기도 했다. 봉하마을에는 김해노사모가 걸어놓은 “노짱님! 당신은 성공한 대통령입니다” 등의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기자회견 진행 도중,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과 60대 남성이 고성을 지르며 기자회견을 방해하려했으나 우파단체의 무대응과 경찰의 제지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거짓고백으로 국민을 우롱한 노무현을 구속하라” “노무현을 청문회에 세워 진실을 밝혀내라” 우파단체 회원들의 외침이 노 전대통령 사저에서도 잘 들릴 정도로 봉하마을에 크게 울려퍼졌다.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낭독한 성명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그렇게도 강조한 도덕성과 청렴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렸다”며 “박연차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에 올린 그의 사과문이 지지자들에게는 감동적이었을지 모르지만 국민을 우롱하는 위선적이고 구차한 거짓고백”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차한 모습을 보이는 전직대통령이 사법처리되는 것이 서글프지만 동정할 가치는 없다. 국제사회의 망신일지라도 법 적용에는 그 어떤 성역이나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그놈의 헌법” “대통령 못해먹겠다” “군대가서 몇 년씩 썩지 말고…” 등의 노 전대통령의 발언들을 문제삼고 “대통령 재임시 입으로 내뱉은 막말과 독설은 국민의 가슴을 쑤시고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찌르는 독(毒)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특히 “핵개발이 자위수단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한 노 전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 편을 들어 김정일의 나팔수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은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은 10년 동안 북한에 천문학적 숫자의 자금을 지원했으면서도 국군포로, 납북자 등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자국민 보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과거 정권의 잘못된 행위를 이제라도 철저히 가려내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하마을을 찾은 우파단체 회원들은 “좌파정권 10년동안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썩은 돈냄새로 진동시킨 부패세력들과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고 정통성과 정체성을 뒤흔들었던 반역의 무리들을 국민과 역사 이름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소리를 높였다. 옳고 바른 인터넷신문 라이트뉴스 http://www.rightnews.kr |
봉하마을 찾은 우파단체, “본인은 아니다? 말되는 소리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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