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가 지난 해 10월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 매장된 주요 광물의 잠재적 가치는 3719조원에 이른다. 북한은 금(金)을 비롯해 상업성 있는 금속이 40여종이나 매장돼 있는 「지하자원의 백화점」이다.
△금(金) 매장량은 1,500톤으로 남한의 50배이며, △은(銀) 매장량은 4,000톤으로 남한의 3.4배, △동(銅)매장량은 215톤으로 남한의 52.6배, △아연(亞鉛) 매장량은 1,500만 톤으로 남한의 34.1배, △석탄(石炭) 매장량은 147억 톤으로 남한의 42배, △석회석(石灰石)은 1000억 톤으로 남한의 22.4배에 달한다. 금(金), 아연(亞鉛), 석탄(石炭), 석회석(石灰石)의 매장량은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것으로 광업진흥공사는 평가한다.
철(鐵)매장량은 50억 톤으로 남한의 148.5배에 달한다. 포스코, 미탈 등 세계 최대 제철회사들이 앞 다퉈 개발에 뛰어든 인도의 철광석 매장량이 100억 톤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수준이다.
한국의 금(金), 은(銀), 동(銅), 아연(亞鉛), 철(鐵)의 수입의존율은 각각 98.49%, 87.54% 100%, 100%, 99.49%로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그러나 자유통일(自由統一)이후 한국의 지하자원 갈증은 북한을 통해 상당 폭 해갈(解渴)될 것이다.
이밖에도 북한은 마그네슘의 원료가 되는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이 40억 톤으로 세계 1위다. 마그네슘의 무게는 철의 25%에 불과하지만 가공성이 뛰어나 자동차, 가전제품, 선박 등 고급 철강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재료다. 워낙 경제적 가치가 커 북한에서는 「백금」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그네사이트 역시 한국은 100% 수입에 의존한다.
원자력발전 연료인 「우라늄」 매장량 역시 세계 1위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07년 11월 자료집에서 북한에 채굴이 가능한 우라늄만 400만 톤이라고 추정했다. 우라늄 매장량 세계 1위인 호주의 130만 톤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우라늄은 석유파동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상(以上)의 사실(fact)에 기자의 사견(私見)을 첨가해보면 아래와 같다.
1. 북한에 최소 3719조원에 달하는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다.
2. 자유통일(自由統一)로 북한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체제가 들어서면, 통일된 대한민국은 북한 지하자원 개발을 통해 엄청난 국부(國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3. 북한동포 구원이라는 선(善)한 행동에 나설 때 물질의 축복이라는 복(福)된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
4. 통일비용 운운하며 자유통일을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 추가하여, 중국이 북한에 엄청난 공을 들이며 예속해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통일비용? 北韓광물의 잠재가치 3719조원!
- 金成昱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9-04-17, 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