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은 언어 혼란전술

*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이 름 현구용 (21, 남, 학생)

'우리당' 명칭은 언어혼란 전술이다.


모두가 그 당을 '우리당'으로 불러야 한다니, 모든 사람이 그 당 소속인가?

국민들이 그 당을 부름으로써, 모두 그 당 소속이라는 착각과 세뇌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조지 오웰의 『1984년』은, 언어혼란 전술에 대한 완벽한 지침서이다. 그 소설에서 INGSOC당은, 영어단어들의 의미를 바꿈으로써, 자신들을 비판하는 말 자체를 못 하도록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독재가 가능했던 것이다.

소위 '우리당'은 그러한 언어혼란 전술을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한나라당 당원은 '우리 당'이라며 한나라당을 지칭하였고, 민주당 당원은 민주당을 지칭했다. 그런데 이제 이 당 저 당을 구별하기가 어려우니 얼마나 곤란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리당'이라는 약칭을 쓸 경우에 신당의 등록을 거부해야만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만한 의지와 정치력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니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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