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7일 이적단체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초대의장을 지낸 강희남 목사의 자살과 관련해 대변인 논평을 내고 “긴장뿐인 어두운 남북관계와 정권의 비민주적 통치에 대해 마지막 남은 당신의 육신마저도 저항과 희생의 뜻을 담아 스스로 던져버리신 것”이라며 강 목사의 자살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목사가 자살한 것은 기독교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큰 죄악이다.
민주당은 북한정권의 비민주적 통치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비판하지 않으면서 국민에 의해 탄생한 정권을 비민주정권으로 매도하면서 ‘이북을 조국’이라 하고, 김정일을 장군님이라 호칭하면서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연방통추)라는 단체를 구성해 북한의 연방제통일을 위한 활동을 해 온 자를 미화하기에 급급하다.
강 목사는 김일성 사망 당시 조문 방북기도를 하다가 검거되어 구속되기도 했으며, 맥아더를 침략군 사령관으로 지칭하면서 인천 자유공원의 동상 철거를 주장했으며, 6.25는 김일성의 남침이 아니라 미국이 북을 유인해서 일으킨 전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목숨까지 투쟁의 불씨로 활용하기 위해 “지금은 민중 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주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 6월 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라는 선동글을 남기고 자살했다.
강희남 목사는 6.25남침도발로 수백만명의 인명을 살상한 김일성, 수백만명의 북한동포를 굶어죽게 한 김정일, 60년 동안을 단 한번의 부자세습으로 독재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는 북한 체제에 대해서 단 한마디의 비판도 않으면서 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국민이 탄생시킨 이명박 정권을 향해 ‘살인마’라며 ‘내치자’고 선동했다.
북한의 대남적화전략을 위한 반국가활동을 하다가 자살하면서도 반정부투쟁을 선동하고 간 강 목사를 향해 “목사님께서는 당신의 몸을 던져서라도 이 땅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평화공존과 통일의 중요성을 몸소 가르치신 것”이라고 평가하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평생을 북한 편에 서서 연방제 통일을 위해 싸워 온 강희남 목사를 “평생을 우리민족의 통일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흰돌 강희남 목사님”이라 칭송하고 “생전 당신께서 몸소 실천함으로 깨우치셨던 그 가르침대로 우리는 당신이 못다 이룬 뜻을 이어 갈 것”이라며 강 목사의 뜻을 이루겠다고 한 민주당은 다음 물음에 답하기 바란다.
“민주당이 바라는 통일은 강희남 목사가 추구한 북한의 연방제 통일인가?”
2009년 6월 9일
라이트코리아 (대표 봉태홍)
민주당은 강희남 목사가 추구한 연방제통일을 꿈꾸는가?
- 봉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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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09, 1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