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인권실천에 주력하는 인권단체

[連載]여전히 활개치는 左派단체들(16) - 인권선언실천연대 外
[인권실천시민연대]

인권실천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대표 오창익. 1999년 7월2일 설립. 주요인사 곽노현, 오창익)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 △이라크파병반대행동 △광우병대책국민회의 등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공안문제연구소 해체 등의 주장도 해 왔다.

시민연대의 주된 인권실천(?) 대상은 북한정권을 맹목적으로 추종해 온 한총련이다. 이 단체는 2002년 3월19일 「한총련 합법적 활동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2003년 4월29일 소위「16개 인권단체 성명서」, 2003년 5월16일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성명서」에 참가했다.

2003년 5월16일 성명에서는 『한총련은 매년 학생들의 민주적인 선거에 의해 선출된 학생회장들의 연합체로서,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조직』이라며 『615공동선언이후 강령에서도 연방제 통일방안을 삭제하였고, 2000년 이후 언제나 비폭력 평화 시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3년 4월29일 「16개 인권단체 성명서」에서는 『한총련 수배자 176명을 비롯한 공안·시국 관련 수배자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수배 해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과 같은 반인권 악법을 하루 빨리 폐지하고,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연대의 以上의 주장은 물론 사실이 아니다. 한총련은 2006년 3월14일 「14기 한총련 총노선 최종안」에서도 『우리의 당면목표는 연방통일조국 건설』이라며 『우리는 연방통일조국 건설의 주력군, 선봉대』라고 결의한 바 있다. 한총련은 2005년 8월7일 경기도 美8군 종합사격장에 난입, 장갑차를 점거하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등 끊임없이 난동을 벌여왔다.

이밖에도 시민연대는 2004년 10월 26일 「공안문제연구소 해체 성명」에 참가해 『모든 국가보안법 사건의 배후에는 공안문제연구소라는 해괴한 기관의 개입이 있었다. 공안문제연구소의 축소나 재편이 아닌 전면적으로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1년 12월2일 「국보법 폐지를 위한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서는 『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의 국정전반을 장악하려는 음모라며 이 법의 입안을 기필코 저지하자』며 『국보법은 죽여야 하고 테러방지법은 태어나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연방통일추진회의]
[『이북(以北)이 나의 조국...빨리 공산주의 하겠다』]


우리민족끼리연방통일추진회의(이하 연방통추. 대표 강희남. 2004년 6월 23일 설립. 주요인사 김수남, 강순정, 오종렬 등)는 북한과의 「연방제 통일」을 추진하자며 만들어진 단체이다. 연방통추는 2009년 1월21일 광화문 집회에서 『연방제는 나쁜 것이 아니다. 연방제는 1년 중 6개월은 남쪽에서 대통령을 하고, 나머지 6개월은 북쪽에서 대통령을 하는 것이다』라며 연방제를 공개적으로 선동해왔다.

연방통추는 인천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파괴를 주도해왔다. 이 단체 대표인 강희남 목사는 2005년 5월10일 「양키추방공동대책위(이하 양키추방委)」라는 단체를 만들어 『美제국주의 침략의 상징 맥아더동상을 7월17일에 끌어 내리겠다』며 자유공원 등 인천 각지를 돌며 천막농성을 벌였었다. 「통일뉴스」 2005년 5월19일 보도에 따르면, 姜목사는 맥아더 동상 철거 이유에 대해 『6.25 당시 맥아더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양키의 식민지 지배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었다』는 요지의 주장을 했었다.

강희남 목사는 2006년 6월 『지금은 민중 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강희남 목사는 『이북에서만 민족의 정통성이 있음으로 나의 조국 김일성(金日成) 주석의 영생(永生)주의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이북(以北) 내 조국이 핵을 가지면 가질수록...사회주의(공산주의)를 그렇게 훌륭한 민족정통성을 지키는 나의 조국 이북(以北)이 한다면 나는 제백사하고 빨리 사회주의(공산주의)를 하겠다.』는 등 골수 김일성주의자의 모습을 보여 왔다. 姜목사의 경력과 발언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제국주의 양키들은 자기들이 우리 민족을 일본에서 식민지 노예 신분 그대로 인계받은 양 이 땅을 식민지(植民地)화했던 것이 아닌가? 이러한 이유로 하여 나는 이남(以南)에서는 도저히 민족의 정통성을 찾을 수가 없고 이북(以北)에서만 민족의 정통성이 있음으로 이북(以北)을 나의 조국으로 알고 믿는 바이다...자본주의를, 그렇게 못된 짓을 하는 제국주의 양키들이나 이남(以南)이 한다면 하루속히 이를 버려야 하겠고 또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그렇게 훌륭한 민족정통성을 지키는 나의 조국 이북(以北)이 한다면 나는 제백사하고 빨리 사회주의(공산주의)를 하겠다.』 (인터넷매체 인터네셔널(www.international21.com) 2007년 12월17일 기고문)

『김정일 위원장님께 들입니다. 이번 6자 회담을 계기로 양키 제국주의자들의 핵 포기 후 평화협정 운운하는 말장난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핵 포기는 바로 주권 포기와 맞먹는 일입니다. 지금은 핵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이제 김 위원장께서는 80%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아집니다』 (인터네셔널 2006년 12월2일 기고문)

『이 강토에 38선을 그어놓고 우리 민족을 양단시켜 적대시하게 만들었고 또 한국전쟁을 일으켜 국권을 저당잡고 군사,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수탈하지 않는 것이 없는 양키들에게 60여 년 동안 길들여진 짐승처럼 민족이 무엇인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불상한 남쪽 백성을 보고서 우리 조상 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하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인터네셔널 2006년 7월19일 기고문)

『그것은 金日成 수령의 「永生주의」이며 또 金正日 위원장의 「先軍정치」 리념이다. 북조선이 약하고 가난한 나라로 보이지만 그들이 세계 최강 아메리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은 정신력에 의한 것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미사일과 核은 그들의 정신력의 상징물이다. 核은 주권이다. 남조선과 달리 북조선은 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권국가로 유지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金日成 주석의 「永生주의」와 金正日 위원장의 「先軍정치」 리념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양키들과의 전쟁에서 주권사수를 위해 영웅적 선군 정치를 펼 수 없을 것이다. 민생문제는 2선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다』(2004년 8월10일 「COREA」기고문)

『현재 패권주의(覇權主義) 세계에서는 핵(核)무기가 말을 한다. 핵(核)이 없으면 주권도 지킬 수 없다. 核은 주권이다. 이북(以北) 내 조국이 핵(核)을 더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양키들의 콧대를 꺾을 수 있다. 그 밖에는 방법이 없다.』 (2004년 7월29일 「COREA」, 「민족통신」 등에 기고한 「탈북자 소감」)

강희남 목사는 5·16 혁명 당시 주민증을 찢은 뒤 40년간 참정권을 포기했다가 2002년 대선(大選) 당시 『이번만큼은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며 주민증을 다시 만들었다. 그는 1994년 김일성(金日成) 사망 시(時) 「북(北)에 조문(弔問)간다, 길 비켜라」는 글을 들고 조문을 강행하다 문산 근방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운하백지화국민행동]
[운하본색 死대강 정비를 백지화하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 김성화. 2008년 2월19일 설립. 주요인사 김상화, 김인경, 김정명신, 남윤인순 등)은 이명박 정부의 초기 공약이었던 대운하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체다. 2006년 발족된 「경인운하반대국민행동」이 2008년에 확대 개편된 것이다.

단체는 중도좌파적 종교·환경·노동단체 등 광범위한 집합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대운하를 유보한 현재는 「4대강 사업」을 대운하로 규정하고 반정부 여론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행동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는데, 같은 해 6월4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대운하반대 촛불문화제」를 마치고 서울 시청광장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2009년 5월6일 「촛불총회」에서는 『운하본색 死대강 정비를 백지화하라』며 『국민이 반대한다면 한반도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이며, 「뒷통수 때리기」가 이 정권의 전매특허임을 다시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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