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한 겁니다.>
<나는 북한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에 한 연설의 두 대목이다. 전직 대통령이 참 허황한 이야기를 한다. 김정일이 이 연설을 듣고 박장대소를 했을 것이다. 금강산 관광, 우리가 일방적으로 철수하였다고? 북한군이 관광객 박왕자씨를 등뒤에서 사살해놓고도 현장조사도, 사과도 거부하니 우리 정부가 自國民 보호 차원에서 入北 금지를 시킨 것 아닌가? 金씨는 이 사실을 모르는가? 그렇다면 발언할 자격이 없다. 알고도 그렇게 말하였다면 김정일의 남한內 대변인이다.
북한이 억울한 일을 당한 게 뭘까? 6者 회담에서 한 약속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는데도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준 것이 억울한 일인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한 것이 아니고 유령이 한 짓인가?
이렇게 사실과 어긋 나는 이야기를 하는 김대중씨는 남한의 신문도 안보고, 방송도 듣지 않는 모양이다. 노동신문과 평양방송만 보나?
'북한이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였다'-세계를 웃긴 블랙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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