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중앙일보 이훈범 기자의 「노욕엔 좌우가 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규탄한다. 李기자는 칼럼에서 노무현 前대통령의 부패를 비판한 김동길 교수를 가리켜 『老醜(노추)』, 즉 늙어서 추한 짓하는 것으로 비방했다.
또 『전임 대통령의 뇌물 스캔들에 또한 참지 못하고 『자살을 하든지 감옥에 가든지』 꾸짖었다가 홍역을 치른 그였다. 그만했어도 나았을 것을… 『망령 난 노인』이라는 비난을 못 견뎌 『바지에 똥이라도 쌌느냐』 버럭 소리 지른다.』고 했다.
李기자는 김동길 교수의 이 발언을 「노인성 치매」와 연결시키며 이렇게 말했다.
『차라리 노인성 치매 탓이었다면 연민이라도 낳았을 터다. 시를 300수나 외운다는 건강한 정신으로 목숨을 희롱하는 몹쓸 소리를 입에 담으니 욕을 먹었던 것이다. 사회의 어른답지 못한 말과 행동, 그걸 바로 노추라고 하는 거다.』
李기자는 김대중 前대통령의 말을 덧붙여, 좌우익 모두를 비판하는 듯 균형성을 가장(假裝)했다. 그러나 실제 그는 민주정부를 『독재』라며 사실상 군중폭란(暴亂)을 선동한 자와 권력형 부패를 비판한 金교수를 등치(等値)시켜 후자에 대해 온갖 비열한 언어로 조롱했다.
심지어 그는 『노추가 많은 곳은 오른쪽이다. 나이 들수록 보수 군살이 두꺼워지는 게 인지상정인지라 주름 잡힌 추함 역시 절대적으로 많다.』『수는 적어도 폭발력 있는 노추는 왼편에 있다』라며, 우파진영에 소위 노추가 많다고 단정했다. 결과적으로 反국가·反민족적 좌익세력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李기자는 이날 칼럼을 통해 나라를 만들고, 지키고, 지금도 북한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대한민국 절대다수 노인들 얼굴에 침을 뱉었다. 「너희는 추잡한 자들」이라며 욕지거리했다. 무엇보다 李기자의 칼럼은 사실이 아니다.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국민행동본부는 경고한다. 李기자가 이 철없는 주장을 해명하고 사과하지 않을 경우 중앙일보에 대한 불매(不買)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구구절절한 규탄의 변(辯)은 이것이 처음이고 마지막이다.
6월17일 국민행동본부
이훈범 기자는 사과하라.
- 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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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7,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