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前총장 정운찬은 김대중, 노무현 집권 10년 동안 빈부격차는 크게 벌어졌다고 말했다. 정운찬은 지난 6월18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있은 '일월포럼' 초청 '한국 지식인들의 당면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정운찬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빈부격차의 해결방안에 대한 방청객의 질문을 받고 “1997년 이후 빈부격차는 계속해서 점점 벌어졌다”고 답했다.
1997년은 한국역사에 있어 두 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 경제적으로는 한국경제가 IMF 지배를 받아야 했던 수모와 망신의 해였다. 정치적으로는 국민의 투표에 의해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져 좌파가 집권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그로부터 10년 김대중,노무현이 한국사회를 이끌었다. 그들은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치, 기층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떠들어 댔다. 입만 벌리면 서민 대중을 위한다고도 했다.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냈다고 자랑도 했다.
그러나 빈부의 격차는 점점 늘어났고 평화 대신 핵폭탄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무시무시한 한반도가 되고 말았다. 정운찬의 지적이 사실이라면 김대중, 노무현은 거짓말쟁이다. 지도자도 아니다. 국민들을 속인 것이다. 그러나 민초들은 속고 살지는 않는다. 그들의 사기행각을 끝내 밝혀내고야 만다.
정운찬은 “나라가 발전하려면 법관, 학자, 언론인이 훌륭해야 한다”고 했다. 독일의 사회학자 '빌헬름 뢰프케'의 지적을 인용했다.
“다른 모두가 자신의 이익만을 극대화한다고 해도 법관, 학자, 언론인만큼은 자기 이익의 극대화를 하는 데에 그치기보다는 그보다 좀더 높은 차원의 원리에 의해 움직여줘야 한다. 이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그 사회는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이들마저 자기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
과연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법관, 학자, 언론인은 자기 역할에 충실한가. 그리고 정치지도자들은 제대로 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물어 보지 않을 수 없다.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 빈부격차 커졌다"
- 만주벌판(회원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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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5, 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