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이런 가운데 국민행동본부 부산본부(본부장 김호남) 주최 時局 강연회가 부산 범일동 KT정보센터 건물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의 모든 좌석이 다 차고 통로와 연단 위에도 앉았으며, 서서 듣는 이들도 수백 명이었다. 김동길 교수, 조갑제 대표가 연사로 나왔고, 김광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하였다. 사회는 독립신문 대표 申惠植씨가 맡았다.
金 교수는 한국의 현실을 민주수호 집단과 파괴집단의 대결로 규정하였다. 그는 李明博 정부가 압도적 지지로 出帆하였으면서도 법치, 민주파괴 행위를 엄단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개탄하였다. 국민행동본부의 행동대원들이 참다못해 덕수궁 앞 불법설치물-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철거한 행위에 대하여 경찰이 표창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수사를 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 金 교수는 아직도 정권 교체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대중씨 등이 李明博 대통령을 독재로 모는 데 대하여 “그 사람 얼굴을 보라”고 하였다.
“그 사람 관상이 독재할 관상인가? 사람 볼 줄도 모르는 자들이 독재 운운한다”고 했다.
시종 여유 있는 유머로 청중들을 즐겁게 한 金 교수는 박수가 자주 나오자 “박수는 끝날 때 한번만 쳐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였다. 조갑제 대표는 “남북한의 좌익들이 동반 몰락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이 국회의원과 대통령에게 충고도 하고 경고도 하고 힘도 실어주어 이 絶好의 찬스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역설했다. 그는 또 6.15 선언지지자들을, ‘대한민국 毒殺 기도세력’으로 규정하고, “法治확립-自由통일-一流국가로 가는 길에서 국민행동본부와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외쳤다. 국민행동본부는 용인, 대전, 대구순으로 전국 강연회를 이어간다.
용인강연: 7월10일(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전강연: 7월15일(수)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 대구강연: 7월22일 오후 2시. 대구시민회관.
300밀리 폭우속에서도 몰려온 시민들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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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07,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