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한나라, ‘웰 다잉黨’ 안 돼”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출마의 辯(변) "계파정당이 아닌 국민정당이 되어야한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7일 '전여옥,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에 출마합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행보를 밝혔다.

전 의원은 '지금 한나라당은 위기'라면서 '‘웰빙당’도 기막힌데 ‘웰다잉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탄식이 귀에 들린다'고 말했다.

이어, '172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계파갈등과 무기력 속에 ‘타이타닉의 침몰’이 예고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정당이 아니라 전국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지자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겠다'라면서 '맑고 깨끗하고 반듯한 공천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내놓겠다' 고 밝혔다.

-----------------------------------------------------------
전여옥 의원 출마의 변 <전문>

전여옥,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에 출마합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위기입니다.
‘웰빙당’도 기막힌데 ‘웰다잉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의 탄식이 귀에 들립니다.
172석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계파갈등과 무기력 속에 ‘타이타닉의 침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저 전여옥은 이 예고편이 결코 본편이 되게 할 수는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고독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피가 식어가는 한나라당에 열정을 불어 넣겠습니다.
지역정당이 아니라 전국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계파정당이 아닌 국민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원하는 서울특별시당을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내년 지자체 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맑고 깨끗하고 반듯한 공천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내놓겠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
활기찬 경선을 원하는 사람,
시대정신에 충실한 전여옥의 시작을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년 7월 17일 전여옥 올림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