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지난 6월 18일에 이른바 ‘6월 교사 시국선언’에 참가한 서명교사가 17,189명이라고 발표한 것이 ‘뻥튀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은 17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전교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konas.net | |
17일 정부중앙청사(서울 광화문) 앞에서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 이하 국민연합)은 ‘허위날조명단 들통난 전교조를 고발한다’는 기자회견을 열며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이상진 상임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김훈◯란 이름은 100번이나 등장하며, 20번 이상 등장하는 이름은 319명, 5번 이상 등장하는 이름이 2,225명, 2번 이상 등장하는 이름은 무려 6,573명이나 된다. 이런 동명이인의 숫자를 빼면 서명교사 수는 만여 명에 불과하다. 또 전교조가 지난 2007년도 국가보안법철폐 지지서명자 14,954명도 분석한 결과 이름이 중복된 자가 5,501명이나 되어 시국선언 때와 비슷했다”며, “전교조가 서명도 제대로 받지 않고 시국선언자 명단을 조작해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 “전교조가 서명도 제대로 받지 않고 시국선언자 명단을 조작해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이상진 대표ⓒkonas.net | |
이 대표는 “참교육을 앞세워 민중혁명교육을 했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일제고사라고 속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기간제 여고사에 차 시중을 받은 교장을 협박해 자살하게 만들고, 성폭행∙성폭력을 일삼아 왔다”며 “그동안에도 전교조는 학생과 학부모를 언어혼란 전술을 통해 속여 왔다”는 전력을 폭로했다.
또, 그는 “전교조가 시국선언문에서 공안권력을 정치적 목적으로 동원하는 구시대적 형태가 부활되고 있다, 현 정부가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언론, 집회, 표현, 결사의 자유를 말살하는 집단이 전교조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국민을 속이고 정부를 독재자로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교조는 민주노총 산하단체고, 북한의 4대혁명노선인 ‘주한미군철수, 보안법폐지, 평화체제 구축,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친지김동(친애하는 영도자 김정일 동지)을 주입시키고 이명박 정부를 파쇼정권이라 매도하고, 북한을 미화시키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교조의 실체’를 밝혔다.
이들 국민연합은 “(이러한 개연성으로 볼 때)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전교조가 또, 시국선언 서명자 명단을 거짓말로 발표해 국민을 속이는 사기극을 벌였다”며, “국민을 속인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지 않는다면 전교조를 사기 집단으로 매도할 것이며 전교조해체를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