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캄보디아에서 수백만 명의 무고한 국민들을 학살한 공산군 지도자 폴 포트에 관한 기사를 쓸 때마다 정관사처럼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인'이란 표현을 반복하였다.
한국의 언론은 김정일이란 이름 앞에다가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굶어죽도록 방치한'이란 표현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한국 언론은 반대로 나간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라고 쓴다. 이 표기는 논리적으로 틀렸다. 北韓이란 말은 대한민국의 북반부 영토란 뜻이다. 따라서 '북한 국방위원장'이란 대한민국 소속 국방위원장이란 뜻이 된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그냥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쓰면 대한민국을 다스리는 국방위원장이라는 오해를 부른다.
누가 김정일을 북한지역 담당 국방위원장으로 임명했단 말인가? 아버지와 함께 700만 명(그 가운데 600만 명은 同族)의 人命을 학살한 자에게 위원장이란 호칭을 꼬박꼬박 붙여주는 일편단심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첫째, 기자들이 정의감이 없다.
둘째, 기자들이 인간애가 없다.
셋째, 기자들이 헌법정신이 없다.
넷째, 기자들이 겁을 먹고 있다.
다섯째, 기자들이 자존심이 없다.
여섯째, 균형감각이 없다. 수백만 학살자를 위원장이라고 부르면서 이승만,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부르는 자들이 기자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란 말은 한국인의 애국심과 자존심과 정의감을 망가뜨리는 毒劇物的 언어이다. 국민들은, 정신적 독극물을 퍼뜨리는 언론에 대하여 시청거부, 구독거부를 할 의무와 권한이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란 말의 毒性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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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6, 0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