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돈을 열심히 쓰고 있었습니다!

기업인들이 벌어들인 돈, 납세자들이 낸 돈으로 전국에서 祝祭, 公園, 자전거 도로 선풍을 일으키는 공무원들. 그러면서 기업인들을 괴롭히는 이들이 많다.
강연차 전국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돌아보니 공통점이 있다. 자전거 도로, 공원, 축제, 큰 廳舍. 용인시의 廳舍는 정부 종합 청사보다 크다. 지금 市長은 미안해서인지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많이 만드는데, 서울처럼 무리하는 곳도 있다. 潛水橋 아래 길의 1차선을 자전거 專用으로 떼어내 버렸다. 소수의 자전거 이용자와 다수의 자동차 이용자 사이에 利害관계가 충돌한다.
세종로의 양쪽으로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데 길 가운데 공원을 마련한 것이 과연 시민들에게 得이 될지 害가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치하는 그 수많은 축제에 들어가는 돈이 과연 제대로 생산적으로 쓰이는가? 동해안의 파리 날리는 공항에 투자된 수천억 원의 돈은 누가 냈는가?

지방자치단체가 벌이는 공사, 축제 등은 내년 地自體 선거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現職이 선거운동용으로 쓸 데 없는 공사판을 벌인다는 의심도 든다. 공무원 집단은 남이 번 돈을 쓰는 집단이다. 본질적으로 소비 집단이다. 그렇다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심해가면서 아껴 써야 한다. 돈을 쓰는 게 전문인 정치인과 관료들이 그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인, 그리고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가? 아니면 남이 흘린 땀으로 빵을 사 먹으면서 땀 흘린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가? 한국은 企業 괴롭히기를 業으로 삼아 규제하고 공갈 치고 약점 잡고 헐뜯는 관료, 정치인, 언론인, 사회운동가, 소위 지식인들이 너무 많은 나라이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도 한국경제가 잘 버티는 것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이 잘 하고 있는 덕분이다. 그 삼성그룹의 오너인 李健熙 전 회장은 며칠 전 또 법정에 나갔다. 三星이 사회에 기증한 8000억 원 財團의 핵심부에 좌파세력이 진출, 反기업적 좌파단체와 인사들에게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月刊朝鮮 보도가 있었다. 경찰은 좌경세력의 지원을 받는 노조 폭도들이 쌍용 자동차 공장을 점거해도 진압을 해주지 않는다.

몇 년 전 국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反기업 정서가 세계에서 1등이라고 한다. 李明博 대통령이 펴는 서민 偏愛 정책도 富者와 기업인들에 대한 나쁜 감정을 조장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신 ‘포춘 500’ 랭킹에 따르면 세계 100대 기업 안에 삼성전자(40위), LG(69), SK홀딩즈(72), 현대자동차(87)가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소니(81위)와 혼다(51위)를 훨씬 앞섰다.
100대 기업 안에 미국은 29개 회사, 독일은 15개, 프랑스와 일본은 각 10 회사, 중국은 5개, 그 다음으로 한국은 네 개 회사를 진출시켰다. 우리 기업인의 눈물겨운 奮鬪이다. 1류 기업-군대, 2류 관료, 3류 정치, 4류 언론이다. 일부 惡德 정치, 관료, 언론이 기업을 괴롭히고, 기업인들을 뜯어먹고 사는 곳이 한국이다.
오늘도 그들은, 기업인들이 벌어들인 돈을 열심히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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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가장 미워하는 나라에서 기업하는 영웅들


2001년에 경영자문회사인 엑센추어(Accenture)가 세계 22개국의 최고 경영자 880명과 인터뷰하여 조사한 보고서 -「기업가 정신을 해방시키기」에는 재미 있는 정보가 있다.

22개국의 경영자들이 기업가 정신을 잘 살리는 모범 기업으로 10개 회사를 뽑았다.

1. 마이크로소프트
2. 소니
3. 삼성
4. 에릭슨
5. 버진
6. IBM
7.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8. 아마존
9. 타이완 플라스틱 코포레이션
10. 제너럴 일레트릭

기업가 정신을 펼치기에 가장 좋은 나라가 어디냐는 설문에 대해 1위는 약90%의 응답자가 지지한 미국이었다. 2위는 캐나다, 3위는 스웨덴, 4위는 독일과 네덜란드, 6위는 대만, 8위는 싱가포르, 9위는 호주, 10위는 프랑스였다. 한국은 22개국중 14위였다. 기업가 정신에 부정적인 나라는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서 한국은 단연 1위였다. 약7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2위로 부정적인 나라는 영국으로서 68%였다. 3위는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이탈리아로 55%, 6위는 브라질과 프랑스, 8위는 인도와 호주, 10위는 일본이었다.

한국의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도 흥미롭다. 한국 최고 경영자들중 90%는 기업가 정신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며 85%는 자신의 기업이 기업가적 모험 정신이 왕성하다고 본다. 하지만 다수는 한국이 기업가적 모험 정신을 알아주는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78%는 미국형이 기업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일본형 기업을 모범이라 보는 이들은 10%였다.

응답자들(최고경영자)의 78%는 한국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기업가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본다. 90%는 앞으로 5년간 한국이 더 기업에 우호적인 국가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 대상 22개국의 최고경영자들이, 자기 나라 사람들은 기업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라고 대답한 평균 수치는 40%였는데 한국의 경우는 70%로서 최고였다. 즉, 한국사람들은 세계평균의 약 두배나 기업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이야기이다.

한국인의 60%는 너무 심한 기업가 정신은 사회의 분열을 조장한다고 생각한다. 이 비율도 세계 평균인 45%에 비해 높은 편이다. 최고 경영자들의 95%는 모험과 실패에 대한 한국 사회의 가혹한 태도가 기업가적 모험 정신의 발전에 저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불평의 비율도 세계 평균인 71%보다 월등하게 높다. 한국 사회가 모험을 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격려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잔인하게 대하므로 기업가들이 모험할 엄두를 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85%의 최고 경영자들은 한국사회가 모험을 하여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 비율도 세계 평균인 63%보다 월등 높다. 모험하다가 실패하면 매장되고 성공해도 돌아오는 것이 작은 나라에서 누가 모험을 하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기업가 정신의 성패에 중요한 요소로서 한국의 최고 경영자들은 기업 자체 조직(95%)과 함께 언론(90%)을 꼽았다. 즉, 언론이 기업가 정신을 살리고 죽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보고서를 읽고 나니 며칠 전에 들었던 한 우스개는 우스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들중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집단은 누구인가. 기업인, 여자 골퍼, 그리고 음악인이란 것이다. 엑센추어 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세계에서 기업하기가 가장 열악한 한국에서 三星처럼 성공한 회사를 만들어낸 기업인은 세계 최고일 수밖에 없다. 이 조사에서도 보듯이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 정신이 왕성한 회사는 1위가 마이크로소프트, 2위가 소니, 3위가 三星이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서 1위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2위인 일본의 소니는 당연한 결과이지만 기업하기가 最惡인 국가에서 三星이 세계 3위로 올라섰다는 것은 기적적이다.

朝鮮朝의 주자학적 가치관에서 생긴 신분서열은 글을 아는 선비(士)가 권력을 장악하여 늘 1위이고 농민이 2위, 물건을 만드는 기술자(工)들과 물건을 파는 상인(商)은 賤民 취급을 받았다. 이런 가치관 속에서 누가 기업을 하겠는가. 오늘날 士의 맥을 잇는 직업인은 정치인, 언론인, 검사 판사 변호사, 학자들이다. 이들이 옛날의 士農工商式 의식구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商工계층인 기업인들을 내려다 보며 뜯어먹고 할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보라는 의미가 담긴 조사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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