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도 40% 넘다

미디어법 통과가 기여.
李明博 대통령 지지도가 지난해 촛불시위 이후 최초로 40%대를 돌파했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하였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가 8.6일 발표한 대통령 國政지지도를 보면 李 대통령의 國政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0.5%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는 50.6%였다.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팀장은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미디어법 처리에서 보여준 李 대통령의 단호한 결정과 최근의 서민정책 행보들이 고정지지층을 모으고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이런 상승 국면이 9월 조사에서도 계속될지 여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5.2%, 민주당 23.2%였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前月 대비 1.7%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다.

이에 대해 배종찬 팀장은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후 조사임에도 한나라당 지지도가 이같이 높은 것은 국민들의 미디어법에 대한 관심이 생각처럼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여론독과점 문제를 주요 언론들이 크게 다뤄주지 않고 있어 여론 파급효과에도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을 것”이라 분석했다고 데일리안은 보도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제주 제외)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4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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