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甲濟, "MB 연설에 헌법 인용된 적 없어"

"작년 촛불 사태? 친북좌익이 대중 동원하기 전에 바로 나섰어야"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現조갑제닷컴 대표)는 7일 이명박 정권 초반에 큰 데미지를 입혔던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사태와 관련,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친북좌익 세력이 대중을 동원하려 할 때 이명박 대통령이 바로 나섰어야 했다”고 말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7일 이명박 정권 초반에 큰 데미지를 입혔던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사태와 관련, “MBC PD수첩이 지난해 4월 29일 50분동안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선동방송을 했다”면서 “그게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친북좌익 세력이 대중을 동원하려 할 때 이명박 대통령이 바로 나섰어야 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자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최초의 상인 대통령으로, 그 점을 높이 평가한다. 상인은 손해 볼 일은 별로 안한다. 그래서 대한민국도 5년동안 손해보지 않을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한껏 치켜 세우면서도 “법치확립이 시대적 사명인데 너무 용기없이 대처했다. 폭력국회, 쌍용자동차 사태, 그리고 지난해 촛불 난동시위를 통해 성실하게 법 지키는 국민이 불안해서 못 살겠다는 사태를 만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왜 그런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 연설에서 헌법이 인용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대통령은 헌법적 뒷받침이 들어가니깐 무서운 것”이라며 “그런데 헌법을 별게 아닌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굉장히 약한 존재가 돼 버렸다. 그것은 이념무장이 소홀하고 본인 스스로 이념이란 말을 싫어하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MBC PD수첩과 뉴스데스크가 완전히 거짓말이다.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어야 했다”면서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고 나부터 퇴임 때까지 30개월 이상된 쇠고기를 먹겠다고 단호히 맞서고, 야간 촛불시위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그대로 적용했더라면 초장에 막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어 ‘협상과정이 졸속이었던 것은 사실 아니냐’는 물음에 “인정 안 한다”면서 “미국산 쇠고기는 미국인 3억명과 117개 수입국 국민이 먹는데 한 명도 인간광우병에 걸리지 않았다. 미국에서 1년동안 벼락 맞아 죽는 사람이 100여명이다. 미국산 쇠고기는 확률 계산이 불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데일리안 = 박정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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