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범의 인질 석방이 '선물'이라고?

기자가 노예근성적 표현을 한다.
<대북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이런 파격적인 조치로 현 회장에게 선물을 안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오늘 연합뉴스의 한 대목이다. 김정일이 不法억류하여 온 유모씨를 현정은씨의 訪北을 기회로 삼아 풀어주려는 행위를 '선물'이라고 표현하였다. 유모씨에 대한 억류는 명백한 불법이다. 나쁜 짓이다. 나쁜 짓을 중단하는 행위를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은 노예뿐이다. 인질을 풀어주는 犯人에 대하여 '선물을 주었다'고 감사기사를 쓰는 사람은 기자 자질이 없는 사람이다.

학살자를 위원장, 학살자의 출생을 탄생, 그런 학살자를 추종하는 집단을 진보라고 부르던 습관의 연장선상에서 '선물'이란 노예적 표현까지 등장하였다. 비판의식이 마비된 이런 언론이 法治확립과 선진국 건설, 그리고 자유통일의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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