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부근 국민은행 본점 앞 소공원. 나라사랑어머니회 등 20여 보수단체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북 조문단의 金 전 대통령 분향소 참배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라이트 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만행 사과 않는 북한조문단 돌아가라 ▲불법 억류한 연안호 선원을 즉각 송환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대중 前 대통령의 國葬(국장)과 서울 현충원 안장 결정을 한 정부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본격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성명서가 발표되자마자 200여명의 경찰이 이들을 □자로 에워싸며 국회 쪽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 경찰의 포위는 1시간가량 지속되었다. 이에 봉대표는 경찰을 향해 “니들이 평양경찰이냐. 북한 조문단이 그렇게 겁이나냐. 왜 해산하고 돌아가려는 시민들을 감금하느냐. 이것은 법도 아니다”라며 항의했다.
감금이 해제되고 집회가 해산 된 후 봉대표는 “북한에 우리나라 국민 5명이 잡혀 있는데 이번에 6명이 왔으니 저 사람들을 잡아놓고 맞바꿔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