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정동 德壽宮 大漢門(대한문) 앞. ‘나라사랑하는어머니회’, ‘나라사랑실천운동’, ‘4대강살리기운동본부’ 등 10여개 시민단체 70여명 회원들이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추진’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단체들은 “4대강 정비 사업은 물 부족 해결, 홍수예방, 수질개선뿐 아니라 시민복합공간 창조, 江 중심의 지역발전과 같은 경제적·문화적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國利民福(국리민복)에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추진에 대한 지지 聲明(성명)을 발표했다. 동시에 ▲좌파성향 단체들의 반대투쟁의 중단 ▲이명박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등을 요청했다.
대표 발표자 3人중 한 명으로 나선 박영애 나라사랑하는어머니회 회장은 “4대강 정비 사업을 낡은 토목공사, 지역주민 권익을 훼손하는 사업이라 주장하는 좌파단체 등 반대측 주장은 거짓말”이라며 “4대강 정비 사업은 첨단 시설 공법이 총동원되는 차세대 사업이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사업을 통해 강변 주민들의 재산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며, 영호남의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주민들도 정비 사업을 더 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朴회장은 “지금까지 새만금사업, 천성산터널, 방폐장건설 등 중대한 국책사업마다 반대만 해온 좌파성향의 단체와 정당들은 이제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춰야 한다”며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필수적인 사업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결국 “政略(정략)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좌파 단체들이야말로 진짜 亡國(망국)적 집단”이라고 주장하며 “李明博 정부는 이러한 좌파성향 언론과 단체들의 반대를 克復(극복)하고, 우리 후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4대강 정비 사업을 반드시 추진·성공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동시에 “강한 힘을 가진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과 같은 원대한 국책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는데 우파성향 국민들이 안보와 치안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능력을 불신하니 결론적으로 4대강 정비사업과 같은 핵심적 국책사업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 약화된다”며 “이명박 정부의 능력과 정체성 확립이 4대강 정비사업 성패의 관건이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大漢門 앞에선 시민가수 송만기씨가 자신의 신곡 ‘신나는 4대강’을 열창했다. 회견에 참여했던 시민단체 회원들은 ‘행복4江-강이 행복하면 우리가 행복합니다’란 팸플릿을 길가는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