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이 군 부대를 방문, 훈련을 받고 있던 新兵들과 어울렸다. 신병들에게 군대 경험의 소중함과 자신이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국군통수권자가 新兵들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하는 데는 정답이 있을 수 없으나 國憲과 國基를 수호하는 것이 헌법상 임무인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언이 있을 것이다. 예컨대 이런 말이다.
<新兵 여러분, 나는 젊었을 때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군대에 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선거를 통하여 대통령이 되고, 국군통수권자로서, 또 여러분의 직속상관으로서 여기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나 군대 경험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서 더욱 國軍에 대하여 존경심을 갖고 있으며 여러분이 부럽기도 합니다. 총을 잡고 主敵을 응시하면서 조국을 지키는 경험은 아무 때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은 特權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군대는 국가에 충성하는 집단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상관의 명령에, 궁극적으론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고 선언합니다. 2조는 그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임을 못박았습니다. 따라서 북한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를 국민과 국군에게 부여하였습니다. '한반도 전체의 민주공화국化'란 곧 자유통일을 의미합니다.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였습니다. 즉 전쟁을 하지 말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한지역을 자유민주공화국으로 만드는 통일을 명령한 것입니다. 헌법 1, 3, 4조는 대한민국의 국가의지이고 국가목표이며 동시에 국민과 국군의 사명입니다.
이는 헌법의 심장이며 뇌수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한민국의 영토인 북한지역을 不法점거하고 있는 북한노동당 政權을 평화적으로 해체하고 자유통일하라'는 것입니다.
'평화적 자유통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국군의 역할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헌법 제5조가 명확하게 밝힙니다.
'국군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며 정치적으로 중립하여야 한다'는 요지입니다.
국군은 정치에 간여하여선 안 되지만 헌법이 명령한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는 정치를 알아야 하고,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를 위협하는 내외의 敵을 물리칠 수 있는 武力的, 정신적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헌법은 침략전쟁을 부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침략당하지 않기 위한 노력, 예컨대 彼我식별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의 친구이고 敵인지를 알아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敵과 동지, 공동체의 利害관계를 自覺하게 해주는 것이 이념교육이고 정훈교육인 것입니다. 敵과 동지를 가려내고, 올바로 대응하기 위하여선 한국 현대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대한민국의 성취에 대하여 응당한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헌법에서 '신성한'이란 표현을 쓴 것은 國軍에 대한 조항이 유일합니다. 國軍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진실, 正義, 자유를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로서 고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한 격려의 표현입니다.
여러분들은 국군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지금 군복을 입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여러분들이 헌법의 敵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모든 뒷받침을 다할 것이니 여러분들도 저를 믿고 軍人의 의무를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통일이란 꿈을 가진 세대는 행복합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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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明博 군 부대 방문, '우리는 따뜻한 보수'
'여러분이 있어 든든…사람이 최고의 자원'
이길호(뉴데일리)
'경쟁 실패한 사람 보듬어 다시 경쟁할수 있게 자유시장주의 보완'
李明博 대통령은 11일 '우리는 따뜻한 보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李 대통령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홍천군 11기계화 보병사단 新兵교육대를 방문, 士兵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경쟁에 실패한 사람도 보듬고, 이 사람들을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해 (자유시장주의의) 취약점을 보완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李 대통령은 '남북 분단은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라며 '다들 분단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 분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만 그래서 문제점과 모순도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분단 상황은) 세계에 주는 메시지가 된다'며 '공산주의와 자유시장주의로 이념적으로 갈라져 처음에는 거기(북의 공산주의)가 우세한 것 같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다 실패하지 않았나'고 말했다.
李 대통령은 사병들을 향해 '국가방위에 기여도 하고, 한 인간으로서 인격을 다듬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굉장히 귀중한 시간'이라며 '군 복무를 어쩔 수 없이 거치는 과정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거친다는 생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재승 소장으로부터 부대와 관련한 브리핑을 받은 뒤 李 대통령은 체력단련장, 노래방 등을 둘러보고 내무반을 찾아 사병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李 대통령은 훈련장을 방문해 각개전투 훈련을 지켜보고 훈련병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힘든데 내 덕분에 좀 쉴 수 있게 됐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훈련병들 사이에 앉은 李 대통령은 '여기 와서 기왕이면 얻는 게 많아야 한다. 건강하고 사회를 보는 눈도 달라지고 국가관도 확립하고'라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 같은 사람이 있어 든든하다. 사람이 최고의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빵, 과자 등 간식을 나눠 주면서 '내가 좀 섭섭하다. 내가 오는 것보다 이게(간식) 오니까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李 대통령은 어렵던 젊은 시절을 이겨낸 마음가짐을 묻는 한 사병의 질문에 '내가 답변을 길게 하면 휴식시간이 길어지니까 길게 답변할게'라는 우스개로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세대, 즉 여러분 아버지 세대는 다 어려운 세대에 살았다. 내가 좀 유별나게 어렵게 살았다는 그 차이'라면서 '차이가 있다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의 탓을 비교적 적게 했다. 긍정적으로 산 것'이라고 말했다.
李 대통령은 이어 '나도 별 볼일 없던 사람이었다. 남들 볼 때 평범하고 초라하고 나서기도 부끄럽고 그랬다'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이 어려울 때 좌절하고 실망하고 포기할 때 나는 그렇지 않고 살아왔다. 그게 쌓이고 쌓여 대통령이 됐다'고 말했다. 훈련병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를 외치며 李 대통령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앞서 李 대통령은 홍천군 내촌면을 찾아 농민 고추수확을 돕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는 등 '서민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李 대통령은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어머니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농민들과 함께 호박막걸리를 곁들여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bestkorea 2009-09-12 오후 11:08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군대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보니
군부대를 방문해 사병들 앞에서 행하는 말과 행동에 전혀
국군 통수권자다운 권위도 품위도 위엄도 보이지 않았다.
흔히 보는 위문 공연을 온 연예인도 아니고 면회를 온 부모도
아니면서 하는 언행은 꼭 그런 행태였다.
결정적 추태는 국군 통수권자가 사병들 앞에서 사랑한다는 제스처로
머리 위에 하트 모양을 하며 비실비실 웃는 모습이었다.
참으로 한심하다 못해 창피하고 부끄런 모습이었다.
최고사령관의 감동적 연설(案)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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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3,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