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昌原에 강연차 내려 와서 '혹시 이 도시에 박정희 동상, 박정희路, 오원철路가 있느냐'고 물었다. '아무것도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1970년대 吳源哲씨는 청와대의 중화학공업기획단장으로서 창원기계공단을 만든 실무책임자였다. 창원엔 특히 무기를 만드는 방위산업체가 많아 기계공업의 중심이 되었다. 朴 대통령과 吳 단장이 昌原이란 거대 산업도시의 산파인 셈이다. 창원은 인구 50만 명에 작년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넘었다.
朴 대통령은 창원을 계획도시로 설계하였다. 도심에 나무가 많고 길이 바둑판을 이룬다.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 적이 여러 번 있다. 그렇다면 이 도시를 있게 한 인물들을 기억하는 상징물이 있을 만하다. 그 상징물을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선배세대와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이 깃들도록 할 수 있다.
昌原출신인 전 국방장관 金聖恩 장군도 昌原시민들이 동상을 만들어드려야 할 인물이다.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그는 좌파정권 시절엔 80을 넘긴 나이에도 愛國 아스팔트 운동을 지도하였다. 한미연합사 해체 반대 운동을 지휘한 金 장군은 2007년 5월에 他界하였다. 6.25 전쟁중 미군과 함께 용감하게 싸웠던 '김성은 부대'는 '귀신 잡는 해병'의 모델이었다.
동상, 거리이름, 화폐도안 등 국가적 상징물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주인공들을 기리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의무를 진 사람이 국가정체성 수호의 책임자인 대통령이다.
창원엔 박정희路도, 오원철路도 없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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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8, 1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