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하림빌딩 4층에서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실 開所式(개소식) 및 黃長燁 위원장의 新刊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李會昌 총재를 비롯한 각계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1부에는 현판식과 축하케익 절단 등의 기념행사가 열렸다. 2부에는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의 장점과 집단주의의 장점을 잘 결합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책 「민주주의와 공산주의」(황장엽著, 시대정신 刊, 324p)의 출판 기념 학술발표회가 있었다.
축사를 한 李會昌 자유선진당 총재는 “黃長燁 위원장은 가족이 학살을 당하면서까지 대한민국을 택한 분이고, 미래에 대한 신념으로 현재의 삶을 형성한 분이다”면서 “黃 위원장의 死生觀(사생관)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북한은 협상과 제재를 통해 자유·개방화를 촉구시켜야 한다”면서 북한의 변화에 상관없이 일관된 정책을 펴야 한다고 했다.
이어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黃長燁 위원장에 대해 “늠름하고 타협을 하지 않으시고 인격적인 권위를 지켜나가시면서 전략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념적 自覺(자각)’ 즉 아군과 적군을 알아보는 식별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산주의와 싸울 때는 합리적, 과학적, 중도실용적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면서 공산주의에 대응할 수 있는 이념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黃長燁 북한민주화 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 반역집단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북한인민들의 마비된 정신을 다시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 애국 동지들과 지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개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단결을 외치는 전체주의는 잘못된 것”이라며 '김정일 정권의 先軍(선군)사상이 곧 폭력제일주의이고, 전체주의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시대정신은 개인중심적인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 발전시키고, 서로 신임하고 협조하는 집단주의를 보완하는 것”이라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폭력을 없애는 것”이라고 했다. 黃 위원장은 “인간을 대표하는 것은 思想(사상)이고 정신인데, 앞으로 북한민주화위원회(北民委) 사무실을 사상의 基地(기지)와 인재 양성의 기지로 만들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