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사
-초록빛 녹(록)
-사초(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풀) 사
-벌 평
조선 제26대 왕인 高宗(고종) 때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시 용산구 龍山洞(용산동) 4가 지역 일대는 잡초가 무성해 사람들이 거의 살지 않았다. 綠莎坪(녹사평)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하는데, '푸른 풀이 무성한 들판'이라는 뜻이다.
2000년 8월 지하철 6호선이 개통하면서 옛 이름 그대로 녹사평역이 되었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사 가운데서 가장 많은 건설비용이 들어간 역사로, 지하 4층 지상 4층 등 모두 8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4층에는 높이 12m의 유리 돔이 설치되어 있고, 이 돔을 통해 지하 4층까지 자연광이 통과해 전체적으로 신비하고 정갈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신비감으로 인해 녹사평역은 영화·드라마·CF 등을 촬영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 지하 4층 대합실은 무료 결혼식장으로 인기가 높다. 총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유리 돔으로부터 들어오는 밝은 햇살, 갖가지 작품과 유리로 장식된 화려한 벽면 등 결혼식 장소로서도 손색이 없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있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