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한 언론사의 電光板 앞을 지나오는데 '양용은, 내일 골프 황제 우즈 꺾는다'라는 제목이 보였다. 기자가 점쟁이로 돌변했나? 점쟁이도 '꺾을 것이다'라고 하는데 '꺾는다'니 그렇다면 기자가 아니라 全知全能한 하느님이다.
오늘 미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 컵 매치 플레이에서 우즈가 양용은을 6-5로 꺾었다. 그렇다면 '우즈를 꺾는다'고 했던 기자는 뭐가 되는가? 정신병자인가, 이상한 민족주의자인가, 코미디언인가?
자기편에 대한 病的 편애, 상대편에 대한 病的 증오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촌스러운 언론이 있는 한 한국은 一流국가의 꿈을 접어야 한다.
언론의 病的 애국심: "양용은, 내일 골프 황제 우즈 꺾는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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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2, 0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