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물은 오래될수록 더럽다. 한국인이 지나칠 정도로 지저분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경범죄로 처벌된 사람들의 숫자가 일본과 비교해 44.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 마시고 깽판 부리고, 아무 데나 쓰레기 버리고, 노상(路上) 방뇨하는 사람들이 일본과 비교해 그렇다는 것이다.
특히 ‘인근소란죄’의 경우 우리는 4만6955건인데 일본은 25건, ‘오물(汚物)투기’는 일본은 98건인데 우리는 6만940건, ‘노상 방뇨’는 일본은 191건인데 우리는 1만1535건이나 된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막가는 나라'가 되어 버린 게 아닌가 싶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김정일의 원자폭탄’을 늘 머리위에 얹고 살면서도 2012년이 되면 ‘한미연합사’는 해체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한국은 섬나라 일본보다 ‘국가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나라다. 그래서 일본보다 더 겸손하게 다른 나라를 배우고 장점을 흡수해야 한다. 한국은 현재 산업구조, 정부의 형태뿐만 아니라 인구구조의 고령화 문제까지 신기할 정도로 일본을 닮은 점이 많다.
문제는 국민 의식수준이 일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본의 장점은 물론, 단점, 그리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가는 과정까지 일본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얻어야 할 것이다. 반일(反日)하지 말자, 반일(反日)은 망국(亡國)의 지름길이다.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