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세종시에 대한 발언을 보고
여러 말 할 것 없이 세종시가 태어 난 동기는 노무현이가 지난 大選에서 수도 서울을 공주 부근으로 옮기겠다고 공약하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후 憲裁의 수도이전이 헌법위반이란 결정이 내리자, 이를 행정복합도시로 위장하고 관련법을 통과시킨 데 있다.
이 때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도 큰 역활을 했다. 충청도 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의 호소와 또 자기가 앞으로 大選에서 성공하려면 충청도 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여, 노무현의 행정복합도시특별법을 통과 시켜 주었다.
李明博 정부는 鄭雲燦 총리카드를 꺼내면서, 이 세종시 문제를 국가백년大計 정책의 하나로 정권의 운명을 걸고 당초 原案을 대폭 수정하여 後世에 평가받는다는 입장에서 교육,과학, 문화, 첨단산업도시로 변경,自足도시로 건설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어제 이런 李明博 정부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전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의원이 세종시 문제는 原案대로 정부부처를 이전하되, 거기에 더하여 플러스 알파로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녀의 이 말은 가뜩이나 충청도당인 자유선진당과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쳐 있는 이 정부에 찬물을 끼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박근혜의 세종시 발언을 보고 역시 박근혜는 자기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통 큰 정치가는 아니라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아직도 박근혜는 國家百年大計를 꿈꾸는 큰 정치인은 못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 주었다.
나라를 이끌 큰 지도자는 세종시와 같은 국가 중대사에 부딛쳤을 때 그 진면목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박근혜는 오래 전에 북의 김정일을 만나고 온 후부터 그를 비판하는 발언을 한 일이 없고, 또 최근에는 미디어法을 통과 시키는 데도 개입하여 이 법의 당초내용을 흐리멍텅하게 만들어 현재의 좌파편파TV방송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데 공헌했다.
지금 여론은 과거 노무현 탄핵폭풍에 다 거덜 날 한나라당을 국민에게 열심히 호소하여 121석이란 改憲 저지 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한 공로 등으로 그를 제일 앞선 大選주자로 여기고 있지만, 이번 세종시 문제와 같은 국가 중대사에 있어서, 앞으로 大選에서 이길려고 충청도민에게만 당장 달콤할 뿐, 이 나라 온 국민과 국가백년大計를 외면한 이번 박근혜의 속좁은 세종시 발언은 그녀의 大選 앞날을 오히려 더 흐리게 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발언에 구애 받지 말고, 李明博 정부는 세종시 당초 원안을 대폭 수정해서 국가백년大計를 세우고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李明博은 박근혜 무시하고 세종시 문제 추진하라!
- 민주시민(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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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4,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