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이 뭡니까?… 1개 사단은 보내야”

국민행동본부 주최 金東吉·趙甲濟·金成昱 전국순회강연회…경북 포항서 열려.
2009년 10월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시청 문화복지동 강당에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자유투사 金東吉·趙甲濟·金成昱 전국순회강연회’가 국민행동본부 주최로 열렸다. 첫 강연은 ‘대한민국 赤化보고서’의 저자인 金成昱 기자가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가 파괴되고 있는 구조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 10년간 한국사회 깽판세력의 행동패턴은 똑같습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불법 폭력을 사용한 뒤 경찰 진압을 유도합니다. 경찰이 정당하게 진압을 하면 강경진압이라고 비방을 하며 對언론 선전 선동을 통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는 수법입니다.”

金기자는 “대한민국이 경제위기는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法治는 오히려 교란되고 있다”면서도 이런 현상을 북한 정권의 몰락과 남한 親北세력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것은 자유통일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등단한 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금 한반도에 좌파 우파가 어딨냐” 며 “북한의 김일성 父子의 체제는 정통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자기 집안끼리 해먹자는 독재체제에 불과하다”고 했다. 金교수는 최근의 아프간 파병논란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미국과 국제사회에 의리를 보일 때”라고 했다.

“6.25때 미군이 5만 넘게 죽고 10만 명 넘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친구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팔다리를 잃은 겁니다. 그런 친구가 도와달라는데 뭐 300명쯤을 보내느니 마니 하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대통령이 나서 1개 사단은 보내야 되는 것 아닙니까?”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前 정권의 대못을 뽑아내고 있지만 이 정권이 다음 정권에 물려줄 대못은 없는지도 챙겨봐야 한다”며 ▲11만5000명 공무원의 민노총 가입을 방치하고 있는 점 ▲노무현 정권의 韓美연합사 해체를 지금도 막지 못해 안보 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趙기자는 “이같은 국가적 반역, 惡行(악행)에 대해 최고 법 집행자인 대통령이 침묵한다면 동의한다는 얘기가 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의견개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이대로 놔두면 수도를 셋으로 쪼개는 일이므로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사를 모아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朴槿惠 의원도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原案(원안) 플러스 알파’를 주장해선 안되고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全(전)국민의 의사를 들어야 한다고 했어야 한다”고 했다.

趙甲濟 대표는 “국민행동본부의 전국순회 강연은 와서 듣고 마음에 새기기만 하면 되는 교양강좌가 아니다”며 “참석한 분들이 밖에 나가 열 명, 백 명에게 얘기를 전하고 행동으로 애국하는 방법을 찾는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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