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최초로 쓰레기를 이용한 發電사업 시작

부산시와 협약 체결…다른 地自體로도 영역 확대키로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鄭俊陽)는 최근 부산광역시와 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發電)사업 실시협약 을 체결했다. 포스코 李東熙 사장과 許南植 부산시장이 서명한 사업실시협약에 따르면 2010년 3월 착공해 2012년 8월 완공되는 이번 사업은 총 2,449억 원이 투자되며 정부지원금 1,372억 원, 공동사업자인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1,077억 원을 분담하여 진행된다.
이 공사가 끝나면 포스코는 부산시에서 수거한 하루 900여t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 금속류는 재활용하고 가연성(可燃性)폐기물은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여 시간당 2만5,000㎾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160억 원의 전력판매 수입과 폐기물을 재활용함에 따른 연간 12만5,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부산시 생활폐기물 발전(發電)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1월중 사업시행法人 ㈜포스코이앤이부산을 태영건설과 7:3 지분비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그 동안 혐오대상이었던 폐기물을 연료로 자원화해 활용하는 것으로,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다. 이로써 포스코는 생활폐기물을 태워 발전(發電)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자 자리에 서게 됐다. 
이 사업이 가시화되면 부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생활폐기물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되는 것은 물론 신 ·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기 위해 전문 법인을 설립,
향후 부산시 외에 다른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에너지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포스코 연구기관인 RIST와 공동으로 관련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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