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느꼈을 때

1996년 우루무치 박물관에서 지도를 보았을 때 등등.

내가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느꼈을 때

1. 중국 신강성 우루무치 박물관에서 唐 나라 시절의 판도를 그린 지도를 보았을 때. 唐과 인접한 국가중 한곳만 하얗게 칠해져 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唐의 영토이거나 복속하였다는 뜻에서 청색이었다. 그 하얀 곳은 신라였다. 對唐決戰으로 민족의 보금자리를 확보한 自主의 나라였다.

2. 서울올림픽 개막식: 文武겸전의 대한민국이 약동하는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벽을 넘어서'라는 세계사적인 메시지를 全세계로 발신하였다. 그 1년 뒤 東西를 가르던 冷戰의 벽이 무너져내렸다.

3. 박정희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도끼만행을 저지른 김일성을 향하여 '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필요하다'는 연설을 하였을 때. 그는 또 '우리는 자유의 방파제로 머물러선 안 된다. 자유의 파도가 되어 평양을 휩쓸어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북괴가 남침하면 全국토를 초토화시키더라도 최후까지 싸울 것이다'고 다짐하였다.

4. 삼성이 소니를 눌렀을 때.

5. 유권자들이 투표로 좌파정권을 퇴장시켰을 때.

6. 한국이 올해 세계 수출 9위가 되었다는 보도에 접하였을 때.

7. 三國史記를 읽었을 때: 唐將 蘇定方이 신라와 함께 백제를 멸망시킨 후 귀국하여 高宗에게 신고하자 황제는 이렇게 물었다. '왜 내친 김에 신라마저 치지 않았는가?' 蘇定方은 이렇게 답하였다. '신라는 비록 나라는 작지만 임금은 백성을 사랑하고, 신하는 충성으로 나라를 받들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父兄과 같이 모시니 함부로 도모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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