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식량배급이 실시되면서 화폐개혁으로 인한 혼란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 12월 16일 NK지식인연대에 보내온 북한 내부통신에 의하면 현재 북한의 시장상황은 점차 안정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시장 쌀 가격은 입쌀 30원 옥수수 13원-16원 정도로 화폐개혁 이전에 비하면 1.5배 정도로 높지만 이전처럼 화폐개혁 직후 100원에 비하면 상당히 내렸다. 또한 공산품의 가격도 2배로부터 1.5배 정도로 내렸다고 한다.
식량가격이 내린 원인은 국가에서 배급을 전반적으로 다 공급한 것과 관련된다. 현재 함북도에서는 입쌀과 잡곡을 2:8의 비율로 1개월 전량 공급했으며 1월에도 배급을 준다고 선포했다. 현재 각 도,시,군의 양정사업소에는 협동농장에서 들어 온 겉곡을 정미하고 있다고 한다.
식량배급이 이루어지면서 장마당의 식료 매대는 이전에 비해서 장사꾼이 절반 정도로 줄었다. 공산품의 가격은 화폐개혁 직후 2배 상승했지만 현재는 1.5배로 낮아졌다. 현재 시장에 대한 통제는 따로 진행되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은 몇 달은 국가가 어떻게 해서든지 식량공급을 하겠지만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가가 노임수준 결정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통신원은 많은 주민들이 국가가 식량과 공산품을 국정가격으로 계속 보장하지 못하면 2002년처럼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직장이 아닌 장마당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세율기자
北, 주민들에게 12월 식량배급 실시
- 이세율(nk지식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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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6, 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