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당국이 화폐개혁으로 불안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12월 17일 NK지식인연대 정보센터에 보내온 현지통신원의 소식에 따르면 17일 오후 주민모임을 가지고 국가식량공급의 국정가격을 공시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 시키기 위한 국가적 조치들에 대해 전달하였다고 한다. 모임에서는 국가 식량공급의 국정가격이 쌀 46전, 옥수수 28전임을 선포하고 앞으로 근로자들의 월 생활비는 이전 그대로 지급된다는 것을 선포하였다고 한다. 또한 국가식량공급을 정상화하며 국영직장과 협동농민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공산품들이 국정가격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시장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던 서민층에서는 직장에 복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특히 장사 밑돈이 적고 시장에서의 수입이 국영직장에서 받는 월급보다 적은 사람들은 직장수속에 발동이 걸렸다고 한다.
현재 북한의 인민위원회 노동행정부서들에는 12월부터 2월까지 등록사업 외 모든 노력조절을 금한다는 공시문이 나붙었다고 한다. 하여 직장을 원하는 주민들은 현재는 3월에 입직할 직장을 물색하고 해당 노동과에 등록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화폐개혁으로 시장상인 중에는 새로운 균열이 일어났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화폐개혁으로 큰 낭패를 보고 서민층으로 떨어진 사람들이 많지만 반면 새롭게 상위층에 올라선 사람들이 나타나 구조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현재 돈을 꿔주며 사채업으로 富를 측적하던 많은 '돈주'들이 뒷전에 밀려나고 일정의 공산품이나 식량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시장에서 새로운 主權을 쥐게 되었다는 것이 통신원의 傳言이다.
[이세율 기자
화폐개혁의 明暗(명암)
- 이세율(nk지식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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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8,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