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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젊잖게 생긴 사람이 말이야”
  “공중부양했던 강기갑을 무죄판결하고···”
 19일 오전 7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모 골목 입구에 70대 노인 30~40여 명이 피켓에 서울남부지법 이동연 판사의 사진을 붙이면서 주고 받는 말이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이 골목 입구 근처에는 이동연 판사의 자택이 있는 곳이다.
 때이른 새벽 매서운 날씨에도 노구를 이끌고 나선 이들 70대 노인들은 보수시민단체 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과 반핵반김국민협의회(대표 박찬성)의 회원들이다. 이들 단체는 18일 남부지법 앞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동연 판사가 폭력행위로 기소된 강기갑 의원에 대한 무죄판결을 내린 것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행태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분개하는 입장을 이미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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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같은 노인들이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나!”
 오전 7시 5분께, 이동연 판사의 집 앞으로 알려진 곳으로 이동하면서 어느 회원이 기자에게 던진 말이다. 그는 강기갑 의원의 무죄판결로 ‘법치질서’와 ‘사회질서’가 무너졌다며 통탄을 금치 못했다.
 오전 7시 10분께, 이동연 판사의 자택 앞에서 이들 단체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건물 2층이 이 판사의 집으로 알려졌으나 불이 켜있지 않았다.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이동연 판사가 이미 출근한 것 같다며 골목 입구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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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이들 단체는 출근하는 이동연 판사와 대면해 대국민사과와 자진사퇴를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었다. 허탈해하는 회원들을 아우르며 추선희 사무총장은 “폭력의원 강기갑 무죄 온국민이 규탄한다”, “공중부양 국회폭력 강기갑 의원 형사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법질서파괴 이동연 판사 즉각 퇴진하라”는 등 짧고 단호한 입장을 구호로써 밝혔다.
 아울러, 추선희 사무총장은 “(오늘)이동연 판사와 대면해 (이러한)입장을 전달하지 못했지만, 좌시하고 있지 않겠다”며 “이동연 판사가 자진사퇴할 때까지 행동으로 촉구하겠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