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해결한 것이 '단지 그뿐'이라고?


저의 토론방에 오늘 이런 글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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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남, 회사원)

박통이 그리운 것은....


박통이 그리운 것은 그의 전투적인 지도력으로 인해서 우리의 의식주 생활 많이? 나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배고팠던 기성세대들로 부터 일종의 그리움? 같은 미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단지 그뿐이 겠죠..배고픔을 해결해 주었다는 거.......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주의에 공헌해서가 아니고 단지..배고픔을 해결해 주었다는 것 때문일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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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朴正熙 대통령이 잘한 것은 배고픔을 해결해준 것 '단지 그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 '단지 그뿐'인 일인가. 북한정권은 朴대통령이 죽은 지 2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배고픔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고픔을 해결한다는 것은 '단지 그뿐'이 아니라 '모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배고픔이 있는 한 민주주의는 불가능합니다. '배고픈 민주주의'는 인류사에 있어 본 적이 없습니다. 배고픔이 있는 한 인권도, 자주도, 평화도, 교양도, 예절도 없습니다.

朴대통령이 [배고픔]을 해결한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향상으로 가는 큰 길을 연 것입니다. 이게 큰 정치이지요. 朴正熙에 대한 기성세대의 생각은 그림움이 아닙니다. 朴대통령 스타일의 국가경영이 21세기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압니다. 朴대통령에 대한 기성세대의 생각은 고마움이지요. 그분의 지도하에 함께 노력했다는 보람이고 자랑이지요.

지금 기성세대는 朴대통령과 함께 웃고 울며 때로는 그를 욕하고 그로부터 당하기도 하면서 한 시대, 영광의 시대를 만들어왔다는 뿌듯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뿌듯함 때문에 무덤으로 가는 길에서도 나라를, 젊은이들을, 그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배고픔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다움의 敵을 제거한 朴正熙를 간단하게 독재자라고 부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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